안녕하세요 오유 여러분들!
드디어 저그 시나리오의 마지막 공략을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허나 전 내일 시험이.. ㅠㅠ – 는 재쳐둡시다.
에피소드 1, 테란 시나리오 공략을 아직 안 보셨다고요?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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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저그 공략 보기 ------------------------------------------------------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저그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 |
드디어 저그 시나리오의 마지막 공략을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짝짝짝!
지난 미션에서 초월체의 명으로 아이어 행성에서 카이다린 수정(Kaydarin Crystal)을 캐냈었는데요, 이제 이 비밀이 밝혀지는 미션입니다!
그럼 시작 해 볼까요?
순환
저그 군단
아이어 행성의 높은 궤도 위
프로토스의 고향행성, 아이어
드디어 저그 시나리오의 대 단원입니다.
매우 잘해 주었다, 나의 정신체여. 프로토스는 군단의 강습에 아무것도 못하고 도망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우리의 정복이 끝나기 전에, 이제부터 넌 최후의 지역 한곳을 습격해야만 한다.
아이어의 침공은 벌써 다른 저그 군단에 의해 시작되었고, 저도 그 일원의 하나로써 해야할 일이 있습니다.
지켜보아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사원이 하나 있다 그것은 대부분이 빈 상태로 땅에 세워져 있다. 비록 내가 수천년을 살아왔지만, 네가 습격할 사원은 그것보다 오래되었다. 그것은 나의 창조자인, 젤나가가 지었기 때문이고, 거기엔 그들이 처음 아이어에 발자취를 남긴 곳을 담고있다.
드디어, 젤나가(Xel’Naga)가 언급됐습니다. 사실 여태껏 공략에 많은 정보를 드리면서, 젤나가의 정보만 교묘히 빼내려 얼마나 노력했었는지 모릅니다. 허나, 드디어 젤나가의 존재가 언급됬네요. 바로 이 초월체에 의해서!
초월체의 말로는, 젤나가라는 고대종족이 자신을 창조하였고, 여기, 프로토스 고향행성 아이어에도 발을 들여놓았던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젤나가의 첫번째 자취가 새겨져있는 사원은 초월체가 살아온 수천년의 세월보다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지난 미션에서 초월체가 카이다린 수정에 담겨진 무언가가 자신도 상상할수 없는것이라 한 것 기억나십니까? 그렇다면 한가지 명확하게 된 것이있습니다. 바로 젤나가라는 고대종족이 저그를 창조하기 전부터 이미 프로토스 행성인 아이어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이 젤나가라는 종족은 무엇이고, 사원은 또 무엇이고, 마지막으로 카이다린 수정은 또 무엇일까요…
사원은 반드시 제거되야한다, 그리고 카이다린 크리스칼을 그 장소에 위치시키거라. 오직 그방법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만드리라. 그것이 땅에 홀로 놓여있어야만, 내 모든 것이 명확해지기에.
그리고 제가 할일은, 그 젤나가의 사원을 부수어버리고, 그 자리에 카이다린 수정을 올려놓으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있다는 초월체입니다.
브리핑의 종료
미션목표:
프로토스 사원을 부숴버리십시오.
그리고 브리핑이 끝이 나는데요, 미션을 설명하는 짤막한 브리핑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나게 많은 의문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러나 공략은 무엇입니까? 의문의 존재의의는 무엇이겠습니까! 바로 해석과 풀이가 딸려 나와야 합니다.
그러니 공략을 끝까지 보아주세요!!
이번 미션은 아주 길지만 넓은맵에서 시작합니다. 이 미션이 쉽긴 엄청나게 쉬운데, 바로 그 이유가 미네랄이 너무너무 풍부하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하나 조금 위치해 있고, 포토 캐논의 방해를 받아 채취가 어렵지만,
여기 다량의 미네랄 하나…
그리고 여기도 하나 더 있습니다. 허나 잔혹하게도 가스 자원은 하나뿐. 고로 저희는 풍부한 미네랄을 이용하여, 무한 저글링을 생산해서 이 가스난을 타개해 볼 작전입니다.
우선 효율성 높은 곳에 해처리를 펼치기 위해, 이렇게 크립 콜로니를 부수어 줍니다.
그리고 그자리에다가 해처리를 펼쳐 줍시다. 아까 보았던 곳에도 하나씩 펼쳐 주시면 됩니다.
여기 외로운 베스핀 가스가 고고히 연기를 내뿜고있습니다. 가스를 채취하려면 5시와 7시 양쪽의 멀티를 밀어버린 후에 여유있게 쓸 수 있으므로, 우선은 이쪽 가스를 빨리 채취해 당분간 사용할 가스를 모아둡시다.
미네랄자원이 많으면 좋은점이 해처리를 마음대로 펼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렇지만 드론이 충분치 않으므로 당분간 드론만 계속 뽑아 줍시다.
그동안 이렇게 테크 올리시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업그레이드를 충분히 할 준비를 하고, 빠른하이브를 가서 저글링의 아드레날린 업그레이드를 해 줍시다.
그리고 히드라 소수 + 저글링 다수로 멀티를 밀어버리겠습니다.
하나 잊고 있었던게 있네요... 미션을 시작하고 한 2~3분후면, 꼭 스카웃 다수와 케리어 하나의 러쉬가 옵니다.. 전 마침 공격중이라 당해버렸는데요 ㅠ 여러분은 당하지 마세요.. ㅠ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이렇게 드론만이라도 대피하고 히드라를 따로 빼내어 처리했습니다.
여기로 쭉 따라 올라가다보시면 가스가 있는데요, 여기는 견제에 너무 노출이 되어있다보니 7시를 밀어버리고 난 후에 먹어줍시다.
5시를 성공적으로 밀었습니다! 이제 여기에 해처리를 펼쳐서 확장을 해 주세요.
다음목표는 7시입니다. 아주 빠른타이밍에 공격을 했기에,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스톰 업그레이드가 안 된 상태이니, 안심하고 저글링 히드라만으로 밀어버립시다.
이렇게 말이죠.. 지금이 한 10분좀 넘게 경과했을 뿐인데 인구수가 100이나 됩니다.. 하하
이제 이곳을 밀어버렸다면, 한 타이밍 쉬며 저글링 히드라를 뽑아 줍시다.
7시 멀티를 먹어주시는 것 잊지 마시고요.
한타이밍 병력을 충원하셨다면, 바로 미니맵에보이는 빨간점, 사원이 위치해 있는곳으로 어택땅을 시켜줍시다. 이제부터 진짜 물량으로 다 쓸어버리겠습니다.
쉬지않고 병력을 뽑아주며 공격합시다.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잖습니까? 의미가 좀 변형된 것 같지만 여튼 이 미션에 딱 맞는 말입니다! 하하..
수차례 공격을 퍼 붓다보면 뚫리게 되있습니다.
드디어 사원이 보이는데요, 여기는 아콘 다수가 기다리고 있으나, 상성따윈 무시하고 저글링 물량으로 처리 해 줍시다.
좀 저글링이 소비 되었지만 뚫어버렸네요.
다고스: 정신체여, 프로토스가 우리를 파멸시키기 위한 최후의 반격을 개시하였다. 넌 반드시 그들을 좀 더 오랫동안 궁지에 몰아넣어야 한다!
그리고 사원을 부수어 버리면, 이렇게 프로토스가 최후의 공격을 감행했다고 뜹니다.
새로운 미션 목표:
카이다린 크리스탈을 프로토스 사원의 잔해위로 옮기십시오.
이제부터 꾸무덕 거리면 안됩니다. 곧이어 프로토스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되나, 그 사이에 미션을 끝내버리면 그만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드론이 카이다린 수정을 들고 있는데, 아까 신전옆에 있던 신호소로 재빨리 이동시켜 줍시다.
여기 이 노란 신호소입니다. 드론이 여기까지 도착 할 동안 계속계속 병력을 뽑아 여기로 보내주시는 것 잊지 마세요!
여기가 최전방입니다.
그사이에 드론은 이미 중간까지 도달하였고.. 곧 아무런 상처없이 신호소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곧 이 카이다린 수정과, 젤나가의 첫번째 발자취를 남긴 사원의 비밀을 알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초월체: 이제 오랫동안 작동하였던 요소들이 이제 완전해 지었다. 프로토스 또한, 젤나가에 의해 창조되었으니, 그들은 순수함의 형태를 가진 젤나가의 첫번째 창조물이었고, 우리는 정수의 형태를 가진 두번째 창조물이었다. 오히려, 이 두 종족은 반대되는 양면을 가진 하나의 거대한 전체이니라. 곧 우리의 두 종족은 곧 하나로 만들어 질 것이니. 그때부터 모두가 영원한 군단의 분노를 느끼리라… 심판의 시간이 돌아왔다!
아… 드디어. 모든것이 밝혀집니다. 카이다린 수정을 사원에 가져다 프로토스 역시, 저그와 다름없이 젤나가란 고대종족의 창조물이었습니다. 허나 그들의 본질은 다른 것. 프로토스는 순수함을 지니었고, 저그는 정수를 지니었습니다. 둘의 차이는 미묘하지만 확실히 다른 것. 프로토스 하나하나가 자아를 가지고 있지만 저그는 자아가 없이 명령만을 따른다 라는 것을 생각하면 명확 해 집니다. 여기서 초월체는 이 두 종족을 하나의 거대한 전체로 보았고, 그들이 곧 하나가 되어진다고 말합니다.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저그가 프로토스를 삼켜버린다는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만… 진짜 의미는 초월체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션은 끝이 납니다.
이번 미션에선, 젤나가라는 고대종족이 언급되었습니다. 제가 젤나가를 고대종족이라 부르는 이유는, 지금은 젤나가라는 종족을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우주를 돌아다니며 아주 많은 행성에 발자취를 남겼는데요, 앞으로의 스타크래프트 공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미션이니 만큼, 시네마틱 영상이 빠질 수 없겠죠? 저그의 위엄과, 아이어의 완전한 함락을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시네마틱 영상: 아이어 침공(The Invasion of Auir)
영상 마지막에 초월체가 들어서는 모습은 가히 위압적이기 까지하네요… 이제부터, 저그가 아이어를 지배하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저그 오리지날 공략을 끝마쳤습니다.
그렇지만, 방금 마지막 미션을 끝마쳤음에도 불구하고 이제 시작일 것이라 느껴지기도 하네요.
왜냐하면, 아직 하나의 에피소드가 더 남았기 때문인데요, 바로 대망의 프로토스편입니다!
자신들의 고향행성이 함락되고 난 후의 프로토스 중심의 이야기를 그린 시나리오 입니다. 이 프로토스들은 내분이 끊이질 않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재미있습니다!
그러니 많이많이 기대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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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무편의 긴 공략에서, 저는 참으로 많은 정보를 드렸고, 참으로 오랜시간을 들여 여기까지 왔습니다.
허나 아직 저에게 쉴 시간은 없습니다.
앞으로 남은 열편, 열심히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