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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예전부터 이동국 보면서 느끼는건데...
게시물ID : humorbest_526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채연희
추천 : 22/8
조회수 : 6399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3 02:26: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2 15:22:45

골 못넣고 움직임 둔하다고 욕 참 진펀하게 먹는데

 

개인적으론 이동국 잘한다고 보는게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골을 넣기 전 과정이 참 좋은 선수 아닌가요??

 

위치선정력도 좋고 필요할때 필요한 위치에서 공수 가담 잘 해주고

 

공 오는곳 바운드되는곳 2차지역 등등에 주로 출몰하고

 

자석인냥 공을 끌어당기는 착각이들정도로 자릴 잘 잡으니

 

다른 선수들도 믿고 주고.

 

물론 박지성, 이청룡등 처럼 활발히 움직이며 없는 자리 만들고 없는 공 찾아다가 쓰는 선수랑 비교하면

 

둔하고 무거운 느낌인게 사실이지만 골을 못 넣어서 그렇지 자릴 잘 잡아서 그 둔한 움직임 속에서도

 

시원하게 차잖아요.

 

솔직히 메시, 드록바 이런 공격수들이 열 번 차서 열 번 들어가서 1류는 아니잖아요.

 

열에 아홉 들어가는 애들과 비교해서 이동국이 한 열에 셋, 넷 들어간다 쳐도

 

기회가 곧잘 와서 자주 차니 스물 서른번 차서 아홉번 들어가나 열 번 차서 아홉번 들어가나 같은건데

 

골 좀 못 넣는다고 너무 심하게 욕먹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물론, 원톱으로 이 팀에 공격수가 이동국 하나면 골 못 넣으면 당연히 욕 먹는건데

 

믿을 해결사가 혼자도 아니고 기회가 자주 와서 자주 차다보니 못 넣기도 자주 못넣고 어쩌다 한 두골 넣어주기도 하면

 

제 역할은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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