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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오는 길에 본 녀석
게시물ID :
humorbest_52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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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적반하장
★
추천 :
19
조회수 :
5074회
댓글수 :
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3 09:14:21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2 22:25:45
얘도 심심했던 건지 아니면 내 심정을 꿰뚫어본 건지
나를 졸졸 쫓아다니면서 꼬리를 홰홰 치던 녀석이다
어쩌다보니 절묘하게 무언가를 바라보는 듯한 사진이 나왔다.
모르겠다. 이름을 '애쉬'라고 짓고
간간히 밥을 던져줄 생각을 하니 설렌다.
차도를 위태롭게 걷던데 내일도 살아서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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