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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안희정 대망론.
게시물ID : sisa_5267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쌍문동또치네
추천 : 8
조회수 : 3926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6/05 09:47:36
이것은 그냥 상상이고 안희정 지사를 당장 지지하겠단 것도 아닙니다만.

일단 안희정 지사가 대권에 도전한다면 충청권 표심에 확실히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네요.

안지사가 대선에 나온다면 충청 표심이 이번 지방선거보다 훨씬 더 야권에 우호적으로 나올 겁니다.

이회창 씨의 예를 봐도 그렇고 충청 지역 인물의 대권에 대한 오랜 목마름이 있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 때는 공주님의 박정희 버프와 유신 경제개발 추억팔이로 100만 표 차이로 졌습니다.

문재인 후보 우세지역은 전남, 전북, 광주, 서울  4곳 뿐이었다는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아시다시피 한국 대선은 개인의 인물론 보다는 지역구도에 더 좌지우지 되는 형국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DJT 연대와 이인제의 이회창 팀킬로 겨우 대통령이 됐고 노무현 대통령도 영남출신 + 노사모열풍 으로 겨우 당선되셨죠.

사실 저 두 분의 대통령 당선은 기적에 가까웠다고 볼 수 있죠. 당시 이회창 대세론을 기억하시는 분들이라면 ㅎㅎ

문재인 후보님도 영남후보론의 적자셨음에도 영남권 + 보수표 결집시키는 새마을 운동 추억팔이에 패배를 맛보셨구요.


이 놈의 정권 어차피 폭망이 예상되므로 정권심판론에다가 충청권의 전폭적인 지지를 등에 업는다면

지역구도를 깨뜨리고 안희정 대망론의 실현이 그리 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때는 

정권심판론 + 충청민심의 돌풍 +  ( 전통의 호남 몰표 + 서울의 박시장님 버프 + 문재인, 안철수 의원님의 영남권 표단속 ) 

이 이루어 져야 겠지요.  그런데 저 (   ) 가 쉬우면서도 어려울 것 같기도 한데요

수구정권 10년 동안 축적된 개발-특권층 우대 정책에 대한 반감이 개혁-진보 세력의 결집과 부동층의 결단을 끌어낸다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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