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에게는 특유의 말 투가 있었다. 자기가 잘 못하거나, 자랑하고픈일에는 꼭 내 이름을 'X-X-야아-^- ^*'하고 입이 귀에 걸려서 말하는.. 버릇이라기보다는 일종의 어감이랄까;; 어느 날. 엄마는 그 특유의 어감으로 나에게 말했다.
엄마: X-X-야아-^- ^* 보통 이 말투가 등장하는 찰나-_ -나는 늘 긴장해야만한다-_ - 나:.....으...응, 왜...? 엄마: 내가 어제에 ~
어젯 밤. 뜨뜻한 방바닥을 좋아하시는 엄마는 늘 그랬듯이 방바닥에 이불을 깔고 주무셨다. 그리고 나는 그 바로 옆에있던 침대에누워서(참고로 저희집은 원룸;) 잠을 자게됬다. 그런데 꼭 그런 사람이 있지 않은가. 옆에 침대나 베게같은.. 여하튼 신체일부를 올릴 수 있는 어떤 물건이 옆에 있으면, 꼭 그 위에 자신의 팔, 다리등을 올려놓고 자는 사람. 바로 필자의 엄마다-_ - 그래 바로 어젯 밤, 엄마는 침대에 팔을 척 올려 놓았다=ㅂ = 그런데 왠 걸; 뭔지 모를 정체불명의 물체가 엄마의 손에 잡혔다고 한다. 뭔가 딱딱하진 않은데 물렁물렁하지도 않은.. 정체불명의 그 물체를 알고싶은 호기심에 계속 주물주물-_ -거리던 엄마...; 너무 궁금했기에 결국 밀려오는 잠을 밀치고 벌떡 일어나서는 침대위를 보았는데... 그건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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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이었소-_ -;;;
1.피식했으면 추천! 2.필자가 불쌍하다; 3.나도 이런 적 있다 추천! 4.19아니다 추천! 5.스크롤압박이다 추천! 6.필자가 비굴하다-_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