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물ID : soju_52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IMUL 추천 : 1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9/11 2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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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데, 출근을 약속했었다. 하지만, 출근을 한다해도, 일이 된다는 보장이 없다. 이유? 특정 공구가 있어야 일이 되는데, 그 특정 공구가 없다.
대충 게임이나 하다가 시간을 때움... 게임? 이 말의 어원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서양의 놀이 라는 말이 게임일 거 같다는 생각은 든다.
우리나라에서 놀이라고 하면, 전통 놀이를 생각할 것이고, 게임이라고 하면, 전통 놀이가 아닌, 술자리에서의 게임(지면 한잔 마시는..) 혹은 컴퓨터 게임을 연상하게 된다.
문화의 전달 과정에서의 와전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의 칵테일바 문화가 딱 그런 케이스... 칵테일.... 개인적으로는 참 무궁무진한 변화를 꿈꿀 수 있는 술인데, 그 유래는, 남는 술들을 섞어서 파는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보았었다. 선원들의 술자리에서 유래가 되었다던가.....
기분이 팍 상하드만.... 하지만, 개인적으로 아직도 칵테일은 좋아하는 편... 단지, 비싸서 자주 못가기는 하지만... 그러고 보니 , 칵테일바 못간지 어언 1년이 넘었네.... 대구 칵테일바(혹은 내가 사는 곳 근처)에는 왜 남자 바텐더가 없을까????? 나 혼자를 위해서!!!!!!!!!!!!! ㅋㅋㅋㅋ
지금 보는 책... 환타지... 신나에너지에 대해서 어쩌구저쩌구.... 신나 에너지 계발해서 어쩌구저쩌구.... 화~~~~~~~~~~~~~~~~~~~~~~~~~~ 작가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알고 싶지도 않다. 신나 ? 모르는 분들에게 설명을 하자면, 페인트를 바를 때, 희석제로 쓰이는 것... 휘발성이 강하고, 태웠을 때 매연이 진짜 많이 나오는 물질.... 그런데, 이 신나를 에너지화 한다고 한다..... 내가 이 계통에 대해 모르긴 하지만, 그래도, 나도 차를 운전하면서, 차량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고, 신나의 장단점을 알고 있는데, 신나를 에너지화 한다...????? 신나의 장점???? 폭팔력이 강하다. 엔진이 부서질만큼... (한방에 엔진이 뽀사진다는 이야기는 아니고, 누적된 에너지로 인해 엔진이 맛이 간다는 이야기... 이유? 가솔린(휘발유)의 폭팔력보다 더 강한 에너지를 가지니까...) 매연이 장난 아니다... (신나에 불 붙여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겠지만, 신나는 매연이 진짜 심하다. 검은 연기가 뭉게뭉게.... ) 폭팔력은 가솔린에 비해서 너무나 강하니, 통제 가능하다면, 물론 좋은 에너지인 것은 맞지만, 매연은 ????? 요즘 일산화 탄소 때문에 말이 많은데, 신나 때우면 일산화 탄소 발생 엄청나게 생긴다.
이러니, 정부에서는 당연하게 신나를 자동차연료로 쓰는 것을 반대하고 막지...
그런데, 이런 기초 지식도 없이 책을 써내니 ..... 환타지이니 어짜피 작가의 상상속의 그림이라는 것은 알지만, 그것이 현대 환타지일 경우에는, 내가 아는 지식과 책 속의 이야기를 나도 모르게 비교를 해보게 되는데, 현대 환타지.... 과학적 지식에 대한 것이라면, 좀 주변에 물어나 보고 쓰던가 하지...
된장....
여하튼, 불만....
오늘 쇠주 사러 잠깐 나가다가, 지나가는 길에, 닭집 문 열었네??? 홀~~~ 왠일로 문 열어놓고 영업하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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