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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모가지 잘못놀리면 가족들 다잃는다
게시물ID : humorbest_526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심심이님
추천 : 34
조회수 : 6255회
댓글수 : 2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3 13:31:49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2 13:59:59

가수 타블로(32·이선웅)의 학력위조 의혹을 제기해 1심에서 최고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타진요 회원들의 감형 여부에 대해 재판부가 타블로의 의견을 듣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박관근)는 12일 송모씨(32) 등 '타진요(타블로에
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회원 7명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고 "양형에 대한 피해자의 의

견을 듣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항소한 김모씨는 대장암 진단을 받아 이날 재판에 참석하지 못해 사건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일부 피고인들은 1심에서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검찰에서 제시한 증거도 믿

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하지만 항소심 재판에서 피고인 전원은 자백하며 잘못을 인정

했다.

피고인들은 최종변론에서 "타블로와 가족들에게 죄송하다.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재판부에 선처를 부탁했다.

특히 김모씨는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이모씨는 "검증 안된 글을 맹신해 타블로씨와 가족들이 명예를 훼손한 것에 깊이 

반성한다"며 "법정구속돼 하던 일도 모두 잃어 가족들이 어려움에 처했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이 제출한 반성문과 주변인들의 탄원서 등을 양형에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타진요 회원들에 대한 항소심 재판 선고는 10월5일 오전 9시55분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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