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panic_526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orTheKing★
추천 : 35
조회수 : 534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14 18:28:11
난 진정 오유인이기때문에 여친따윈 없음므로
음슴체로 쓰겠음.
시간은 한달하고 보름전에
우리 어무니가 피부가 간지럽다고 하심
필자도 군대에서 아토피성 피부염을 얻었기에
내가 쓰던 피부약을 드렸음.
그러고나서 일주일뒤에 집에 오니
우리엄니가 붉은 반점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뒤덮혀 져있던거였음.
본인은 여름철이고하니 우리어무니가 뭘 잘못 드셔서 식중독 두드러기으로
판단해서 응급실로 직행함.
그러나 병원에서는 그냥 알레르기라고 판단하고 처방약만 줌.
3일정도 낫질안길래 이상하다 싶어서 대학병원으로 진찰받으러감.
그쪽 의사선생님께서는 왜 이제서야 왔냐고 뭐라함.
알고보니 희귀병인 스티븐존슨증후군이라고 가만히 냅두면
붉은반점이 온몸을 덮고 식도 위장 등등으로 전이되고 눈이 실명되는
결국 죽는병이라고 함.
더 늦게 갔었으면 어머니를 잃을뻔 한거였음.
지금 현재 많이 나으셔서 내일되면 퇴원하셔서 다행임.
우리오유인들은 가벼운병이라고 해서 그냥 냅두시는 일 없길 바라겠음.
이글에서 공포인점은 희귀병이라 보험이 적용 안됨.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