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양자역학을 팟캐스트로 듣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해 안가는 부분은 그거에요.
빨간 공이 있습니다.
파란 공이 있습니다.
두 공을 상자 가두어서 색깔을 못 보게 합니다.
색깔을 모른 채 어느 공 하나를 가지고 100광년 떨어진 곳에 갑니다.
제가 이제 상자를 열어봅니다.
빨간 공이었네요.
그렇다면 지구에 있는 상자는 분명 파란 공인데
관측 정보는 빛보다 빠르지 않으므로 빨간 공일수도 있지 않은가?라고 주장한 건 보어인가요? 아이슈타인인가요?
그리고 빨간 공일수도 있다는 게 양자역학의 주장인가요, 아니면 상대성이론의 주장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