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가 생존에 노력하는 장면이 영화의 대부분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이 정적인 느낌이 짙다. 디카프리오와 혼연일체가 된 분이라면 아니겠지만... 본인은 나름 캐릭터에 집중하려고 노력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졸았음
영화시간... 후반부엔 늘어진다라는 느낌이 살짝들었음. 대령이 죽고나서 나쁜놈 한번 더 놓치고 디카프리오가 또 헤맸으면 뛰쳐나갔겠다 라고 생각할정도로... 너무 죽다살다죽다살다 하는걸 반복하니까 긴박하다고 느끼기보다 그런장면에 염증이날정도.
그리고 중간중간 이해안되는 몇가지부분... 위에썼던 막타안치는 곰이라던지 직접 수색에 나서는 대령이라던지... 그런부분이 많이 아쉬웠음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7점. 물론 7점중 6점...즉 대부분은 디카프리오의 멋진연기가 먹고들어감;;
나머지는.....음........... 뭐 평점이나 평가한것들을 보면 직접 빛을 어쩌고.... 모든게 실사로.....어쩌구 하던데 솔직히 요즘같이 CG가 발달한 세상에선 그런것들이 딱히 찾아서 알지 않는이상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안함. 본인도 평 찾아보면서 그렇게 촬영한거 알기전엔 전부 다 CG인줄알았구....
언제나 그랬지만. 예고편을 보고 기대했었던 것보다 별로였던 영화였지만, 디카프리오는 좋았다. 라는느낌의 영화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