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에 심한 스트레스 받으면 안되는데.. ㅡㅡ;
어떤 개새끼때문에 미치겠습니다

매점에 100원주고 플라스틱 숟가락이랑 나무 젓가락 살수있거든요?
제가 왠만하면 수저셔틀짓 잘 안하는데
왠일로 시키지 않던놈이 애절하게 지꺼 하나 부탁하길래
사다 줬더니 이새끼가..

"살균 새탁 하셨나요 - ? 하우젠 ♪" 이지랄 하는거임 ..
표정도 아주 예술임

몇일있다가 또 부탁을 하네요, 이번엔
물수건으로 존나 빡빡 문지르는 거예요 ..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식중독 걸리면 책임질꺼야?"
이 지랄하는거임..

이런거 말고도 여러가지 많은데 베스트만 적었어요
아무튼 제가 화나서 "아 ! 내가 뭔짓 했을까봐?? 그냥 쓰면되지
무슨 말이 많어 ?!" 이랬거든요

그 이후로 좀 서먹서먹 한데
제가 뭐.. 크게 잘못한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