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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27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조용함
추천 : 6
조회수 : 86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0/01/25 05:16:12
안녕하세요.. 서울에 살고 있는 33살에 총각입니다
33년을 살면서 여러번의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처음으로 사랑이라는걸 느끼게한 그녀...
하지만.. 그녀의 독특한 성격은..
듣는건 잘하지만.. 말을 잘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에요..
전 말이 많고 사교성이 있는 편이라..
많은 사람들을 알고 지내고
대화를 자주 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언제나 미소만으로 응대하는 성격인지라. 대화를 하면..
저는 떠들고 그녀는 그냥 듣기만 할뿐 특별한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조용함과 정숙함을.. 정말 좋아했지만..
이제는 조금 지쳐가는듯 싶내요..
대화를 이끌어나갈 주제조차도 없어지고요..
여기저기 데리고도 다녀보고 여행도 가보고 그래도....
언제나 말이 없는 그녀...
간혹 중요한 저희 둘간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는..
대화로 자연스럽게 풀기는 바라는 제 맘과는 다르게..
그런 얘기에서는 더더욱 조용히만 있내요
말이 없는게 사람에게는 참 좋은 장점이긴 하지만..
연인간에 대화가 없는건...참 힘든거 같내요..
특히.. 싸울때는 둘다 묵묵무답으로 조용히 며칠을 연락도 안하내요..ㅜㅜ
그녀에 마음을 알고 싶내요..
언제나 조용한 그녀..
언제쯤 저랑 맘 편히 대화 할수가 있을가요...
많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여기가 오유라서 말하는건 아닌데..
그친구는 여자들에게 유달리 인기가 좋아서..
아는 여자가 많내요..
그냥 그러타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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