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그랬지
우리 서로 이별통보하고
그리고 6개월 후에
너가 문자 보냈잖아
"하루하루가 괴롭다고
보고싶지만 이젠 안되는걸 알기에
희망고문일뿐이라고"
나도 너 사랑했어 죽을만큼
근데 죽지는 않더라
뻔뻔스럽게 하지마
너 혼자 드라마의 주인공이 아니잖아
그렇게 따지면
난 비련의 여주인공 이잖아
그치?
넌 나한테 다시 가고 싶지만 못하는걸 알잖아
난 널 다시 받아주고 싶었지만 내가 살기위해서 그렇게 못했어
차이를 알겠니?
난 살고 싶어서 너랑 헤어졌고
넌 나랑 헤어지던 사귀던 항상 잘 살고 있으니까
혼자 드라마 찍지마
남자라면 그정도 이별은 삼켜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