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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527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지난주의유머★
추천 : 0
조회수 : 40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6/05 14:01:57
'다 그놈이 그놈이어서 찍을 놈이 없을때'
1. 무효표 던진다
2. 투표를 안한다
이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제3대 대통령 선거..
이승만이 사사오입으로 헌법을 개헌한 후 3번째 선거에
출마합니다.
원래 대통령은 4년제/중임만 되는걸
초대대통령(=이승만)에 한해 중임제한을 철폐했고
그 다음에 3번째 대선에 출마합니다.
이승만-조봉암-신익희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지지가 높던 신익희는 선거 며칠 전에 사망하게 됩니다..
그리고 3선 대선..
무효표가 전체 20.5% 나오고
서울에서는 53.8%의 무효표가 나옵니다.
신익희에 대한 추모 + 이승만 정권에 대한 분노 표출이었죠
만약에 신익희를 지지하던 사람들이
투표를 안했다?
그러면 아무런 영향력도 없었을겁니다.
지금이야 인터넷 sns가 발달해서
과거보다 정치인과 소통하기가 원활해졌지만
지금도 실질적으로 정치인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은 투표입니다.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는 전제 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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