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화는 결정적증거없이도 충분히 맞출수 있었던거 같아요.(범인스포주의)
게시물ID : thegenius_52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리로이~젠킨스
추천 : 0
조회수 : 13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6/04 12:54:50
전 의외로 이번화 쉬웠던게 블랙박스가 거의 다 말해준거 같아요. 플레이어들이 추리해낸 범행흔적과 조합하면 하선녀 충분히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권동기가 아닌이유
- 블랙박스에서 돈을 준것도 돈이 사라진걸 안 시간도 핸드폰시간과 점쟁이 증언으로 상황이 명확합니다.
  권동기가 범인일시 홍정비가 사건시간을 거짓말할 이유가 없으므로 1:55분경 알아서 2:10분에 사고날때까지 48km를 달려와 
  위치도 애매한(동밖에 모름) 피해자를 찾는건 불가능하죠. 
  상황상 돈까지 쥐어주었는데 그 수가 효과가 있었는지 확인도 안하고 죽이려고 미행까지 하는건 앞뒤가 안맞고요. 
  돈이 묘연해진건 전화통화로 알았으니 당시까지 서울에 있었던것도 이해할만 합니다.
  
장대리가 아닌이유
블랙박스보면 장대리와 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어기적 -> 대리세요 -> ??? -> 박구동가는 대리냐구요? ->... 아!, 예...] 네 박구동을 먼저 듣고 대리에 승락합니다.
  처음 이장면 보면서부터 별 이벙한놈이구나 했는데 대리가 그 대리가 아니라고 대입하고 보면 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거짓말은 아닌가죠.
  말 그대로 집가는김에 대리비나 받자였나봅니다. 하지만 이로서 살해동기가 없어집니다. 
  장대리가 범인일려면 돈 훔친거 들킬까봐 살인멸구 혹은 이전 사건으로 대리를 위장한 복수극쯤 나와야하는데
  실제로 실수로 짤린 대리이니 위장접근도 아니고 처음부터 살해고 뭐고 없이 돈만훔치고 도망치죠. 다른 물증 나온것도 없고,
  남은건 훔친 돈에대한 살인멸구이지만 도둑질의 증거가 될 블랙박스도 훔쳤고 신고 넣어도 원래 와야할 대리쪽으로 고소들어가겠죠. 
  자기로 수사망 좁혀올 꺼리도 없고 살인이란 리스크를 쓸 이유가 없죠. 전화로 부른 대리가 아니기에 더더욱 혐의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합니다.

홍정비가 아닌이유
- 블랙박스를 통해 브래이크 절단이 드러난 상황에서 보면 범행흔적과 가장 맞지 않죠.
  피해자와 범인이 차를 타고 동승중 차사고가 난건 명확하니까요. 자기가 브래이크 자르고 그 차를 자기가 몰아서 사고내는건 이상하자나요. 

장순정이 아닌이유
- 전 살인은 순간 욱해서 하거나 현실관계에서 외통수에 몰려 판을 엎을때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보면 장순정은 야심한 새벽 혼자 차에서 곤히 자는 피해자를 깨워 차분한(?) 협박을 합니다. 그리고 협박의 결과로 
  명백한 우세를 확인하고 돌아갑니다. 이경우 살인을 시도할려면 외통수인 피해자가 해야지 장순정은 욱하는것도 넘겼으니 아니라 생각합니다.
  만약 욱해서 저지를거면 곤히 자는 피해자볼때가 피크였겠죠. 그때는 참고 넘기며 정겨운 협박을 나누어 놓고 그 우세를 점하고도 이후 와서 
  살해하는것도 앞뒤가 안맞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살해를 위해 피해자를 기다렸다면 피해자가 차를 몰기 전 일을 한번 벌여야 한 정황이고 그를 위해선 하선녀 집앞에 주차되었을 차를 주시해야   했을텐데 그럴시 홍정비의 커트 브래이크를 목격했겠죠.


마지막으로
박탐정이 이번화의 MVP가 아닌이유
- 모두들 이번화를 보며 갓지윤, 박탐정MVP를 떠올렸겠지만 틀렸습니다. 이번화의 MVP는 바로 그분.... 피타고라스 신님이십니다.
  평소 높은 IQ의 하선녀를 총애하였으나 저조한 성적(?)에 그 신기를 거두어가던 피타고라스신은 하선녀가 피타고라스신을 저버린 행위를 보게됩니다.
  그렇습니다!! 무려! 돈계산을 틀린것입니다!!! 응? 사기요? 그거야 뭐;; 여튼, 2억을 받아야 함에도 1억9천만 받고 그를 알아채지 못하고 피타고라스 신은 이에 크게 진노하던중 탐정 심문실에서 돈계산에 틀리고도 자신의 접신을 시도하는 하선녀에게 분개하여 그 옆에있던 박탐정에게 접신한후 신들린 추리로 (50,000*100*38+1000,0000=2억) 한선녀를 감빵에 보내고 완전한 접신을 꿈꾸었다/
.... 먼 뻘소리냐구요? 접신하는 하선녀랑 옆에서 접신끌어들이는 박탐정이 너무 귀여워서리 하악하악 그 움짤은 제 평생 소장할겁니다 하악하악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