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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가만히 있질 못하는 우리집개
게시물ID : humorbest_5272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달견주Ω
추천 : 55
조회수 : 4087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4 14:36:3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4 03:25:44
믹스아이인데 정말.. 말그대로 한시도 가만히 못있어요
사람일엔 무조건!!참견해야 직성이풀리고 자기빼놓고 뭣좀 한다싶으면 바로 낑낑짖으며 뛰어오르고..
장난감가지고 놀땐 그르렁거리며 미친아이처럼 뛰어당기고 그러다가 어디 박아뿔고..
뭐든지 작살내고 옷도 물어뜯어 빈티지스타일로 수선해주네요.
가족들이 모이기만하면 흥분해서 베란다서 현관까지 미친듯이 질주하며 짖고..사람한테 뛰어올라 물어버리고.. 
무는버릇은 별별 훈련다해도 고쳐지지가않네요
쓰다듬어주고 예뻐해줄때도 가만힐 못있고 손 팔 다리 물고빨고.. 뛰어올라 입에 박치기시전해주시고 기어코 피를 보게만들고
식탐은 어느정도인지 하도 껌을 바로삼켜대서 대형견용 개껌 제일 큰거 사다주니 삼십분만에 꿀꺽..
짬뽕시켜먹는데 식탁을 습격해서 양파도 다 꿀꺽..
플라스틱은기본 고무줄도 잘근이 씹고있고
언니가 방에만 들어가면 낑낑대다가 짖고..
집에 손님이라도 올라치면 짖어대며 오줌 지리고..
산에가면 바위에 기어올라가서 미끄러지고 자빠지고..
이와중에 겁은많아서 지나가는 개만보면 얼어붙고
좀 만만해보인다싶으면 달려들며 멍멍짖고
달려가는 아이들 보면 지도 따라간다고 난릴치고
비둘기나 참새만보면 쫒아가서 잡겠다고 난리
한시도가만힐 못있어서 티비볼려구 앉은 언니 팔 붙잡고 붕가붕가.. 엉덩짝한대맞고나서는 이제 종목을 바꿔 깨물고 핥기.. 별별 훈련. 머즐컨트롤 배까집기 리더워크 안해본게 없지만 말도 더럽게 안듣고 고집은 왜이렇게 쎈지
안방 출입금지는 십초면 깨지고
목욕후 드라이기좀 할라치면 또 눈뒤집어까고 뛰댕기다가 언니손 앙 물어버리고 결국 간식으로 겨우 회유..
얘 잡으러다니니 다이어트가 절로되네..
나가서는 엄마언니중 하나만 없으면 난리부르스
바닥에 주저앉아버려서 지나가는사람들이 거싫다는애 왜억지로 끌고다니냐며 혀끌끌차고
지가 좋아서 나온거구먼.. 씨..진짜..
한번 흥분하면 이러다가 꼴까닥할까봐 겁이나게 만드는아이.. 미친듯이 짖으며 뛰어댕겨서 광견병주사 맞혔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이아이..
빗질과 귀청소하는것은 미션 임파서블..


너무 지치네요..
수많은 강아지를봤지만 이런앤 첨이네요. 정말
한시도 가만히 못있는아이 고집이 너무 쎈 이아이
이제 포기할래요..









는 무슨ㅡㅡ
언니랑 엄마아빠오빠랑 오래오래살자
반달아 언닌 너밖에 없다 니덕분에 언니가 다시일어났잖아
내 목숨하고 바꾼아이야 너는..
그만큼 특별해
그러니까 암거나 주서먹지말고 어디가버리지마
그리고 이건그냥 희망사항인데..
말좀들어 이 개노무자식아
맨날 아빠한테 엉덩이얻어맞지말고!!
흥분좀 가라앉히고
이노무 쌔끼 갑자기 얘기하다보니 또 언니가 깊은
빡침이 몰려온다
너어제 언니 누가물래? 니가또 뭐줏어 먹고
켁켁대길래 빼줄려고한건데 누가물래!! 
하이고 
못쌀아진짜 니때메 언니 방드가서 울었다 
하여간 앞으로 한번만 더그러면 니가 그케도 싫다는 리더워크 빡시게 할줄알어  
 어쨌든
언니가 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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