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잘 안들리는데요~?" 로 토론 분위기와 지켜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웃음을 떠오르게 함
동문서답의 달인. 무표정의 달인 손석희의 얼굴에서 표정이 떠오르게 할정도였음 가히 명언이라 할 수 있는 "저흰 미쿡축산업체의 양심을 믿으니까요^^" 보면서 웃다 사레걸렸음
이명박 반대측
조경태 6점
청문회때 그토록 강렬하게 내 뿜었던 포스가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음
결국 그는 청문회 스타일임이 밝혀짐 (개인적으론 버럭경태보단 다음영호나 차분세균이 더 낳지 않은가 싶었음)
말빨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으나 지속된 갈굼과 포스로 압박을 넣어 뉴라이트 또라이가 x맨의 길을 걷게 만든 역할 그리고 가끔 터져나오는 돌출발언(들어보지도 못한 괴단체 등) 그리고 마지막의 국민의 심정을 제대로 대변한 "너희는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자 해놓고 일단 미국눈치부터 보냐" 등의 발언으로 경태횽 왜 그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라고 흐느끼던 필자를 진정시킴
하지만 청문회에 비해 포스가 약간 부족햇던건 사실
심상정 8점
들리는 소문과는 달리 말을 그닥 잘한다는 느낌은 받지 못함
그래도 차분한 설명과 어조로 말돌리는 나경원의 맥을 끊어먹으며 뛰어난 수비능력을 보여줌
그 결과 경태횽의 초반(후반에 적응 할때까지)삽질삽질마다 뒤를 봐주면서
결론적으로 국민이 원하는 단 한마디로 나경원의 주둥아리를 다물게 하는데 결정적 역활을 함
다만 상대의 의견에 반론을 주로 내놓고 공격을 안해 좀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함
아, 그리고 아예 뉴라이트는 상대도 안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 대학생 (성이 생각이 안나네요) 9점
오늘의 공동 mvp
3가지로 딱딱 잡아 정리를 해 발언
물론 말은 잘 하되 너무 길게 발언을 하려 해 항상 시간에 쫒기는 손석희의 배려에도 불구하고 뒤로 갈수록 약간 어수선한 감이 없지 않기는 함 그래도 조경태와 심상정에게 나경원의 말돌리기 신공에서 빠져나와 결정적 반격을 할 계기를 만듬
시민논객 (이분 맨날 보는듯) 9점
역시 오늘의 공동 mvp
국민이 걱정하는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뉴라이트의 삽질을 제대로 까주면서 뉴라이트가 결국 발광 x맨으로 각성하는데 크게 일조를 함
뉴라이트의 우기기가 이분 이후로 나도 모르겠다 같이 죽자로 변화
기타 인물
경찰 아저씨 (평점을 못매기겠음. 왜 나왔음??)
님들아. 경찰도 힘들어여 얘네도 그러고 싶은게 아니거든여 ㅠㅠㅠ
젭라 우리도 좀 봐주셈 그런 애들이 아니라니깐여. 사실 착함
우발적인거임 그러니까 좀 봐주세요
마지막멘트가 압권. 경찰.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오늘의 본좌. 뉴라이트 임헌조
그야말로 x맨. 단 한마디로 모든게 설명 가능함
나경원에겐 절망을 조경태와 심상정에겐 회심의 반격기회를 국민들에겐 비웃음을 딴따라당에겐 난감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이번 100분토론의 진정한 스타로 등극
아무래도 조만간 뉴라이트에서 짤릴듯 ㅉㅉㅉㅉ
맨 첨부터 전혀 사실 판독 되지 않은 사진 들고나와 배후설 조장 -> 시민논객. 조경태의 사진자료로 역관광.
그 후 타고난 본성이 나옴 아 씨발 나도 몰라 다 죽자 딴따라 까고 민주당 까고 다 까고 까고 까고 까고
결국 "미쿡내에선 30개월 소를 18퍼센트정도 소비하며 그것들은 대부분 햄버거로 쓰인다" "미쿡의 휴게소엔 햄버거점밖에 없다" "우리나라 유학생 선배들 갑부냐? 돈없어 다 햄버거 쳐먹고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