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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하락장에 대한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527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송광민
추천 : 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8/09 13:06:12
단 5거래일만에 400포인트 넘게 빠지고 있네요 
코스피 역사상 이런 일이 처음 있는걸로 생각 되는데요 

가장 큰 이슈는 역시 미국 신용등급 하락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이슈는 좀 단순하게 말씀드리면 내년 대선에 대한 민주당과 공화당의 알력 다툼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지표는 상당히 안좋게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오바마의 민주당 정부가 제대로 
운용을 못했다는 판단을 미국 국민로 부터 들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요 

이러한 분위기가 8월 2일 채무한도 조정안에서 공화당의 완승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시장은 엄청난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사실 민주당 정부에서는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없는 상황에서 
공포를 방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지금 상황에서는 지금 경제 상황의  책임이 민주당이 덤탱이 쓸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공화당쪽으로 책임을 넘기기 위해서는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펴는데 있어서 공화당이 서포트해주지 못하고 
오히려 발목만 잡아서 이렇게 공포가 맴도는 시장을 만들었다라고 공화당에게 책임을 넘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는듯 하기 때문입니다. 

어차피 대선은 내년이고 그 전까지 민주당이 대선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qe3를 포함한 모든 경기부양 정책을
동원해서 경기지표를 대선 이전까지 좋게 나오게 해야 되는 상황이고 
공화당 입장에서는 그러한 경기부양정책을 펴지 못하고 막을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는 민주당이 원하는 
경기부양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공포를 방치 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거든요

암튼 오늘 FOMC회의가 있습니다 버냉키가 무슨 대책을 내놓을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대책이 별볼일 없을때는 시장은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고요. 하락하더라도 어떻게든 경기부양 정책을 펴내기 위해서 노력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경기부양 정책이 다시 시작되면 시장은 다시 유동성 장세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요.
기존 고점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수준까지는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하고 있습니다.

경험적으로 봤을때 시장에 공포가 만연했을때 항상 기회는 주어졌습니다.
서브프라임, 일본지진 모두 마찬가지였구요. 주식시장이 결국엔 GDP증가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면
이머징국가들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상황하에서 이머징 국가로 수출을 많이 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한국시장은 
더욱 좋아질 확률일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포가 끝나는 국면에 주목해서 봐야할 종목들은 낮아진 가격대에서 연기금이 매수 하는 종목을 주목해서 봐야 할 것이라고 보고 있고요 

그 종목으론 현대중공업, LG화학, 기아차, 금호석유, 삼성전자 정도를 보고 있습니다. 

암튼 주식하시는 분들은 어려운 장에 맘고생이 많으신데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라는 옛말이 하나도 틀림이 없음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다시 되새김질 하실 수 있는 상황이 오리라 보고 있습니다.
다들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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