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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 온게이머 인터뷰를 보고 든 생각들
게시물ID : lol_5273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인간의세계
추천 : 1
조회수 : 72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4/07/25 14:59:00

 1. CJ 코치진은 역시 노답
    게임 성적에는 도움이안되는 사람들이 감독과 코치로 앉아있는것 같다는걸 재 확인. 카르텔이나 마찬가지네요.

 2. 플레임의 생각도 생각만큼 체계적이진 않음
 
     게임에 대해서 굉장히많이 알고있고 생각을 많이 한다는걸 느꼈지만
     체계적으로 배우지 못하고 경험과 감각대로 했다. 라는 본인 발언처럼 게임을 정교하게 이해하고 있는것 같지 않음
     그래서그런지 생각이 개인단위에서 잘 벗어나지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네요.
     
     메타는 변하고 기량차이는 항상 유지되지않고 픽밴은 유동적입니다.
     
     예를 들어 내 라인 내 플레이를 놓고보면 내가 들고 나온 신메타 챔피언들이 고정저격 먹어서 꺼낼 수가 없는건
     안타깝고 답답한 일이겠지만 거기에 상대가 픽밴 카드를 소모한 만큼의 소득을 다른 픽, 다른 밴,
     타 라인의 다른 스타일의 운영으로 벌충하거나 뒤엎어 버릴 수 있습니다.

     연습시간은 한정적이고 완성도를 높히는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니까 토너먼트 매치업 일정에 따라
     준비 할 수 있는 전략은 가장 많이 해 왔고 자신있던 메인 하나, 서브 2~3개 정도겠죠.
     그런데 저격밴을 맞는다고 여지껏 우리가 많이 해 왔고 경험적으로 많이 이겼던 픽으로 회귀한다면
     그게 바로 오랜 기간 외부인들이 비판해왔던 변하지 않는 플레이, 향상되지 않는 기량의 가장 큰 이유일 겁니다.

     상대 팀을 따라해서 넘어 설 수 없다. 네 선수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런 주장을 하기위해서는 새로운 내 스타일을 연구해서 이기는 결과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승리는 프로 선수의 의무니까요.
     그 결과에 도달하기 위해서 불가능은 없다 하면 된다 같은 쌍팔년도 후진 마인드로
     쥐잡듯 잡아대면 뭔가 될거라 생각하는 감독과 코치진들이 상주한것 같아 애석한 마음이들지만
     프로 선수인 이상 이겨야 합니다.

     그리고. 장점은 본래 제멋대로 발전 해 나가는 것인 반면
     단점을 메꾸기 위해서는 본질적이고 방대한 지식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칼 하나로 이길 수없는 이상 현재 프로리그는 단점을 더 잘 메꾸고 유연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팀이 승리하는 상황이구요.
     게임을 팀 단위로 좀 더 철저히 분석해야 할 필요가 거기서 나옵니다.


 3. 결국 소통, 팀원 전체가 팀을 위해 헌신과 희생.

    제멋대로 해서 이길 수 없다면, 팀으로 뭉쳐서 이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팀 대항 게임의 백미이자 장점이 개개인으로는 더 약한 선수들이 팀대 팀으로서는 더 강할 수 있다는 점이고
    '개인 단위'로 생각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프로팀을 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도 그런 맥락입니다.
    각 팀 코치진들도 그 부분에 점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문제는 코치들도 그렇게 체계화된 사람들이아니고, 선수들은 한창 혈기발랄하고 자만심 넘치고 고민 많을 나이라는거
    시너지와 의욕이라는건 군대식, 가부장식 위계질서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인간 답게 인간적인 매력으로 이끌며
    직능적으로도 뛰어나 더 고차원적인 상위 개념을 맞춤형으로 잘 제시할 때 생겨난다는 점이겠죠.

    가만 놔두면 99%는 언제까지라도 개인과 소집단으로 뭉쳐서
    감정싸움 이권싸움 파벌싸움이나 해 대는 인간 본성을 조화롭게 컨트롤 해야 되는겁니다.
    정치질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진짜 팀이 되고 더 좋은 결과와 발전이 따를것입니다.


 4. 플레임은 좋은 선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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