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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모자들의 장기밀매 실화라는 사연이...이상한데..
게시물ID : humorbest_527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말이정답
추천 : 27
조회수 : 14884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4 18:34:2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4 00:00:10

2009년 신혼부부가 중국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택시를 탔는데.. 어쩌구 하면서.... 두달뒤에 신부의 시신이 발견되었는데 모든 장기가 사라진채로 발견되었다는...


그 사건이 살화라는 감독의 인터뷰..

근데 이 감독새끼 아주 웃긴게 지가 그 사건이 실린 기사를 봤다는게 다임.

전혀 사실확인이 없음.


그 감독새끼 말이 사실이면 난 그 사건을 예견한 놈이 쓴 글을 본건가?

정확히 내가 그 이야기를 듣고 인터넷에서 본것이 2008년 8월달이었음. 그 당시에도 그 사건을 두고 진짜다 아니다라고 말이 많았다.


장기밀매가 그런식으로 이루어지는게 사실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아주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고 생각한다.

이미 20세기 말에도 그런 소문이 떠돌았고 여러 영화에서 소재로 활용될 정도였으니까.



내가 내린 결론은 '공모자들'의 감독이라는 놈이 인터넷괴담을 뒤늦게 줏어듣고는 (정확히 알고 있다면 절대로 그새끼가 2009년도에 발생한 사건이라는 엉성한 거짓말은 안했을거다. 적어도 시기를 더 예전을 해서 거짓말을 하던가 할 것이지!!) 그냥 그걸 영화로 만들어서 돈벌이 할려고 하는거다.


영화가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에 대해 안좋은 평도 꽤 있음) 그냥 영화는 영화로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감독새끼 말대로 진짜 사건을 가지고 경각심을 주려는 의도로 영화를 만들었다면 더 좋은 소재들도 많다.


중국장기밀매에 대한 경각심으로 포장한 자기 밥벌이에 급급한 감독새끼는 한 마디로 좆병신이라는 결론.

진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영화를 만들려면 좀 더 자세히 조사해서 만들어야지.. 이건 뭐 점심먹고 나서 쉬는시간에 졸린 눈으로 시나리오를 쓴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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