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집으로 가는 길
게시물ID : deca_52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지중독자
추천 : 4
조회수 : 492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12/31 02:02:32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우리 어매 집 오는데
눈 함박 내린 길에
제대로 넉장구리 하고
늦게 집에 올 자식 걱정에
아픈허리도 잊은체
염화 칼슘 뿌리고 들어와
전화하신다
아들
집에 오는 길 꽁꽁 얼었으니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서 와
엄마는 들어가다 넘어져서
설설 기어들어왔어.

이 길 한 쪽은 울 어매가
자식 들어올 때
넘어지지 말라고 쉬지도 않고
눈치워 놓은 그 길..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