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안철수 이쪽에 온거 본적이 없어' 라는 댓글마다
지도와 함께 몇회 방문했는지 써있는 그림이 올라있습니다.
그리고 스케쥴도 적혀있습니다.
그래서 묻고싶습니다.
그렇게나 지원유세 했는데 왜 본사람이 없다고들 합니까?
그건 홍보가 잘못되었거나,
유세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실책이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끼리끼리 잔치였을 가능성이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시민들에게 열린 이야기를 듣고 전하는 방법이 잘못 되었을 수 있다는 것 입니다.
그게 아니라면
안철수가 왔던지 말던지 사람들이 신경도 쓰지 않았다는 방증일 수도 있습니다.
민심이 그에게서 떠났음을 증명하는지도 모릅니다.
100번을 왔고, 100번을 유세했어도
그것을 아는 사람이 1% 뿐이라면
효과 0.01% 짜리 유세입니다.
1번을 왔고 1번을 유세했어도
그것을 아는 사람이 100% 라면
효과 100% 짜리 유세일 것입니다.
묻고싶습니다.
안철수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그곳에 모인 시민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습니까?
안철수가 온다는 홍보는 어떻게 이루어졌습니까?
안철수 방문이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어떻게 비쳐졌습니까?
안철수 방문으로 인해 해당 지역 시민들에게 생긴 이익은 어떤 것입니까?
안철수 방문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그렇게 많이 방문했고, 지원유세 했음에도 참패한 이유는 오직 지역색 뿐입니까?
그렇게 많이 방문했고, 지원유세 했음에도 지역 시민들이 알지도 못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당 대표인 안철수가 방문했다는 지역의 사진들보다, 당의 일개 국회의원인 문재인이 방문한 사진이 왜 더 많은 이슈가 됩니까?
이 모든 것들을
김한길에게는 묻고싶지도 않습니다.
반성이나 하십시오.
다음에... 라는 말이라도 하고 싶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