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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애플도 MS의 길을 갈것 같군요.
게시물ID : iphone_52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박연폭포
추천 : 3
조회수 : 132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6/05/02 03:35:18
애플 망했다는 식의 기레기들 신나서 떠드는 기사는 걸러들어야 하지만...
13년 만에 애플의 매출이 줄었다는 것은 사실 예견됐던 것이죠.
잡스 사후 키워온 매출은 사실 이미 벌어 놓은걸 따먹은것에 불과 합니다.
그때는 알면서도 안했던 것들인데.

-각국의 1위 이통사 출시 (버라이존, NTT도코모 등)
-중국시장 진출
-대화면 아이폰 출시.
-여러 크기의 동일 제품들 출시.

이런것들은 비지니스 결정에 불과하기 때문에 언제라도 할수 있었던 것들이죠.
문제는 저 약발은 떨어지게 되있고 그동안 다른 카테고리의 제품이 몇개는 나왔어야 하는데 없다는 겁니다. 
애플 와치는 사실 애매한게 아이폰으로 다 할수 있는 기능이라 와치가 굳이 왜 필요한지에 대한 확실한 대답을 못내놓고 있죠.
서비스 면은 처참한데... 아이북스, 애플맵, 애플뮤직, 애플페이, 시리 등 가짓수만 많지 뭐하나 크게 성공한게 없습니다. 
몇년이 지났어도 구글이나 아마존에 밀려 유명무실 하거나 지나치게 복잡하거나 남들과 다를게 없거나 없어도 그만이죠.
최근 아이폰, 아이패드만 봐도 지나치게 비지니스적 결정만 있어서..
일부러 기능을 빼고 낸다거나 기능의 조합으로만 다른 제품을 낸다거나 하는것들은 전에는 볼수가 없었는데 이제 보여줄수 있는게 떨어져 간다는 얘기죠.
아이폰7 도 무려 세가지 버전으로 낸다고 하니까요.

따라서 결론은...
팀쿡은 여러 비지니스적 결정과 꼼꼼한 관리로 이익을 지키기는 하겠지만 혁신 능력은 없으므로 결국 아주 장기적으로는 서서히 가라앉을걸로 보이네요.
마치 MS에서 빌게이츠가 떠나고 스티브 발머가 한동안 이익도 잘 지키고 큰 무리 없이 이끌었지만 결국 치고 나가지는 못하고 애플과 구글에 최고 자리를 내준것처럼 애플도 언젠가는 그렇게 되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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