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탄핵 가결 직전 전격 임명된 조대환 민정수석이 직접 쓴 이메일 전문과 대통령 미용사의 행적을 다룬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조대환 민정수석 쓴 이메일의 전문을 확보했다. 조 수석은 지난해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돌연 사퇴하면서 몇 차례 의문의 이메일을 보냈다. 조 수석은 누구이고, 지금 시점에 누가 그를 추천한 것일까.
세월호 7시간 대통령의 행적에 대한 퍼즐 조각 역시 맞춰지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대통령이 당일 관저에서 집무를 봤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미용사'의 출입 기록이 새롭게 드러났다. 청와대는 출입 사실은 인정했으나, 출입 시각과 체류 시간 등 앞뒤가 맞지 않는 상황 때문에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