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낚시터를 데리고 간다고 해서 데리고 갔더니
잠깐 문 열어논 사이에 애가 뛰쳐나갔다더 군요.
게속 찾으러 다녔는데 밤이라서 보이지도 않더랍니다..흰색이라 더 잘 눈에 띄일텐데
게다가 사방이 다 밭이라서 어떻게 할수도 없었답니다
근데 아직 실감이나지않아요
왠지 그냥 딴 집에 맡긴거고 다시 데려올것같고
이제 1년 넘기려는 아직 그래도 새끼같은 애란 말이에요..
차도 엄청 무서워하고 엄살은 되게 심하고
달리기는 빨라서 어디 사람들한테 잡혀서 잡아먹힐 걱정은 덜되지만
차에 치일까봐 어디 병걸릴까봐..자꾸 생각이나요 ㅜ
어디서 분명히 떨고있을꺼에요..울면서 ㅠ
음성 일죽...어디 밭이랬는데 밭도 하도 많아서 ㅜㅜ
정말 가망성없ㅇ는거겠죠..
정말 못찾는건가요??
혹시라도 일죽 근처에 사시는분 ...ㅜ 흰색 잡종 꼬리가 긴 강아지 보시게되면
연락주세요!ㅠㅠ 댓글주세요!ㅠㅠ 정말 많이 보고싶어요
이름은 은똥이구요.. 은똥아 이러면 어딘가에서 해맑게 뛰어올지도 몰라요 ㅜ
지금 속은 아빠도 많이 갑갑하겠지만 tv를 보고계시는 아빠도 많이 원망이 되요
제발...부디 기도해주세요 ㅜ 우리 은똥이 찾을수있게요..
만약 못찾더라도 기적적으로 거기서 좋은주인만나서...단순한 개새끼라도 행복하게 살수있게요ㅠ
음성 일죽..밭근처에 사시는분...그냥 지나가는 개새끼 한마리 보시면 흰색 꼬리긴게 잡종 보시면
꼭 좀 잡아서 집에서 데리고 있든지 하셔서...꼭 댓글 부탁드려요 ㅜ 계속 보고있으니깐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휴대폰 번호는..요새 하도 세상이 무서워져서 ㅜ 아직은 올리기가 쫌 두렵네요..ㅜ
오유님들, 그리고 만약 이 글을 보시게 되는 모든 분들께
비슷한 개라도 보시면 꼭 좀 부탁드립니다. 특히 음성 일죽에 사시는분들께..더더욱..ㅠ
이름 : 은똥이
현재는 옷을 입고있지않음
특징 : 꼬리가 김 .살짝 말랐음. 체격이 좀 큼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는데 어쩔때보면 무서워할때도있음..
겁이 엄청 많음. 달리기가 좀 빨라요..
나이 : 11개월정도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오유님들..
제가 지금 너무 정신이 없어서요
글이 길었을진 모르겠지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