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박원순은 참여연대, 희망제작소, 아름다운 가게, 민변으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시민운동의 산증인임.

2. 꾸준히 정치권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거절하고 시민운동가로 남으려고 했음.

3. 그런데 이명박 정부 들어서 시민운동 보조금을 삭감하고 압박을 가함.

4. 박원순 자신에 대한 국정원의 사찰도 이어짐.

5. 시민운동에 전념하겠다는 결심에 동요가 일기 시작.

6. 서울시장 출마결심과 안철수와의 단일화

7.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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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명박이 원순언니를 서울시장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네요.

시민운동가로서도 대단한 족적을 남긴 박원순이지만 결론적으로 우리는 서울시장 박원순을 갖게 되었네요.

이것도 이명박 요정설의 근거가 될 수 있으려나요..

그림이 굉장히 미화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