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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5277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키아★
추천 : 2
조회수 : 3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8/10 22:24:15
이야
역시 한국. 주연으로 활약이 엄청나더군요.
일본은 상대가 안되던데요?
경기 내내 한국 골문만 보이고
일본 골문은 그냥 어쩌다 한두번만 보이는게 ㅉㅉ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게다가 일본애들은 죽겠다고 빨빨빨 거리면서 이리저리 뛰어댕기는데
한국 선수들은 역시 여유가 넘쳐서 설설 걸어다니더군요.
일본 선수들이 여럿 달려들어도 전혀 위축되지 않고
혼자서 드리플 돌파를 한다던지
골대 앞에서 노마크인 같은 선수가 있어도 그냥 자신감 있게 슛을 넣더군요.
결정적으로는 일본과는 공을 차는 수준이 달랐지요.
일본애들은 뭐 그리 비실비실한지 공이 차는 대로 그냥 이리저리 휘어지기나 하고
땅 위로 일정 높이 이상 뜨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야 역시 태극전사들은 기합부터가 달라서
키퍼가 차는 공도 뻥뻥 날아가서 그냥 일본 선수들이 받아주기도 하고
특히 골문 앞에서 강렬하게 차는 게 끝내주더군요.
로켓이 솟구치는 것 마냥 하늘을 뚫을 기세로 솟아오르는게 장관이었습니다.
불후의 명장면이 따로 없었다죠.
기자들도 11년 만에 한일 원정 이변! 같은 기사들을 후두둑 올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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