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욕하는 사람들 자세히 보시면 정해져있어요.
저사람들 정말 거의 광적으로 안철수 욕하는 사람들이에요.
굉장히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안철수 등장 이후 거의 1년 반동안 안철수를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욕하더군요.
칭찬? 그런거 없어요.
잘한거 얘기는 정말 거의 안해요.
광적으로 욕합니다.
그리고 항상 상주해 있더라구요.
계속 있다가 조금이라도 안철수에 유리한 의견이 나오면 반대 찍어누르기가 시작됩니다.
초반에 얼마나 싸웠는지 몰라요.
대선때 단일화떄도 거의 조직적으로 밀어붙여서 안철수 지지자들을 소위 오유에서 다 떨궈냈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떨어냈구요.
무섭더라구요.
지금 보시면 오유에 안철수 지지자들 거의 없어요.
새로 오신 분들이나 무슨 사정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선거 이후 오유의 여론을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을 제외하면
여기에 있던 기존 안철수 지지층들이 거의 다 떠나고 없습니다. 징그럽게 공격 받다가 지쳐서 다들 게시판을 뜨더라구요.
정말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새정연 지지자들도 아니죠.
대부분 정의당이나 진보쪽 골수 지지자들 일수록 그 정도가 심합니다.
아마 오유 시사게 여론조사를 한다면 정의당 지지자가 새정연 지지자보다 훨씬 많을 겁니다.
그렇게 자신들의 세상을 만들어갔죠.
아마 그런 조직력이 잘 활용되는 이유중 하나가 저 반대 버튼이죠.
일단.. 여기 계속 관찰해보시면 눈치채셨을 겁니다.
안철수 얘기 나오면 반대 선빵부터 시작해요. 누가 했는지도 모르는 시스템이라 아주 자연스럽게 나오죠.
그러다가 자신들의 주장만으로 가득찬 주요 논쟁꾼들이 등장합니다.
여기 안까들 정해져있어요. 모든 자료를 총 동원합니다. 심지어 일베자료도 서슴지 않고 사용하죠.
이런 공격이 계속 되다보니 안철수를 지지하는 그냥 일반 사람들인 경우는 한발씩 멀어지게 되죠.
겉으로는 글을 안 올리지만 여기에 상당한 불만들이 많을 겁니다. 그런데 쉽게 얘기도 못 꺼내요. 여기 분위기를 저 안까들이 조직적으로 상주해서 그렇게 만들었거든요.
그럼 가장 큰 부작용은 뭐냐면... 저런식으로 공격을 하니까... 여기 오유에서는 정말 자신들의 주장대로 여론이 흘러가는 줄 착각합니다.
한마디로 여론의 왜곡이 나타나게 되죠. 오유만 이용하는 사람들은 실제 여론과 오유의 여론이 달라 애먹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그렇게 된 이유가 바로 저런 사람들 때문이죠.
이런 여론 왜곡 현상때문에 제가 지속적으로 문제제기를 하고 있는 거구요.
해결 방안으로는 반대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하면 당하는 입장에서 정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실제 대선에서도 국정원은 저 반대버튼을 이용해서 여론 조작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대 버튼을 없애거나(시사게 댓글 포함) 반대 누른 사람을 공개하거나 해야 저런 반대를 이용한 일종의 정치적 공격은 줄어들 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