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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단,<경기도 현대사>왜곡된 주장과 오류 의견
게시물ID : sisa_385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이221
추천 : 2
조회수 : 29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7 16:27:03

http://news.nate.com/view/20130507n25567?mid=n0400

5.18재단,<경기도 현대사>왜곡된 주장과 오류 의견

 

경기도가 공무원 교육교재로 만든 <경기도 현대사>의 5.18민주화운동 관련 서술이 왜곡된 주장과 오류를 담고 있다는 5.18기념재단의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양근서 의원(민주·안산6)은 7일 열린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5.18기념재단이 양 의원에게 보낸 ‘<경기도 현대사>의 5.18광주민주화운동 서술 관련 입장’을 공개했다.

5.18기념재단은 “광주시민에 대한 신군부의 학살행위에 대해 미국의 책임이 가볍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책임을 전적으로 부인하고 있는 이책은 무엇보다 역사적 사실을 충실히 전달해야 하는 교과서로서는 부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 “계엄군이 전남도청 스피커에서 애국가가 울려 퍼짐과 동시에 시민에게 무차별 발포해 시민의 분노를 끓어오르게 만들었다는 점을 누락해 시민 무장의 정당성에 의문을 품게 만들 수 있고, 사망자·행방불명자 수 등 피해자 현황도 명백한 오류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양 의원은 도정질의에서 경기도 현대사의 교육교재 활용 계획을 철회하고 전량 폐기해야 할 것을 김문수 지사에게 요구했다.

이에 김 지사는 “역사적 오류가 있다면 (교재를) 고쳐서 하면 된다”며 “미국 책임 부분은 저자와 내 생각이 일치하지 않지만 이런 부분은 객관적인 자료를 놓고 토론을 하고 학술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신군부가 최대 책임자이고 미국은 묵인한 정도로 본다”며 “역사적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386페이지 분량의 <경기도 현대사>는 뉴라이트 계열 ‘교과서포럼’을 이끈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쓴 ‘대한민국 편’과 경기문화재단이 쓴 ‘경기도 편’으로 구성됐다. 대한민국 편의 경우 4.19혁명, 5.16쿠데타 등의 역사 해석을 놓고 논란을 낳기도 했다.

경기도 현대사는 오는 7월부터 경기도청과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교재로 사용되고, 이 교수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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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래요. 그걸 교육교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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