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보험에 관련해 지식있으신분들 저좀 도와주세요. 제가 5년전에 S사화재에서 보험을 하나 가입했습니다. 올해 10월은 5년째가 되는날이구요. 제가 보험을 들은건 잘알지도 못하는 먼삼촌의소개로 가입을 하게되었는데요. 한달에55만원씩 납입하는 보험적금이라고 5년후 100% 환급해준다고 해서 5년동안 부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만기일도 다되가고, 내가 여태까지 납부한 금액이 잘있는지 만기일이되는 올10월달에 받을수있는 금액이 얼마정도인지. 알아보려고 시내 S사화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그직원이 좀 이상하다는 겁니다. 보험이라는거 자체가 소멸성성격을 띄고있고 당연히 100% 환급이라는건 있을수 없고 적금식보험이라는건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겁니다...(보험에 적금식이 어디있냐며..) 그러면서 설계를 직접하신분에게 여쭤봐야할거같다며 전화를 해보라는겁니다. 1년에 한번정도는 설계사에게 전화가 오던지 제가하던지..어쨋든 전화를 해서 그분이 항상 그랬거든요. 걱정하지말라고 보험적금이기때문에 만기일날100% 환급이라고.. 그래서 전화를 했습니다. "아저씨 제보험에 대해서 말인데요.. 좀 구체적으로 알수없을까요?" 물었더니 자기가 설계한 보험에대해서 얼렁뚱땅 설명을 못하는겁니다.. 그래서 재차 물었죠. "제보험 보험적금맞죠? 100%환급되는거죠?" 맞다는 겁니다. (나중에 말바꿀까봐 녹음을 해두었죠..) 그리고 5년동안 보험적금이라고 설계했고 당연히 적금인줄알았고 100%환급이라고 말했기때문에 5년동안 부은거구요... "아저씨 제가 지금 S사화재 왔는데요..이런보험은 없다는데요.. 그리고 만기일 100%환급은 안된다는데요" 라고 물었더니 "보험적금이 아니라 보험적립식이라고 100%가 아니라 100%에가깝게 환급받을수있다고.." 이렇게 말하는겁니다. 그래서 막따졌죠. 처음 설계할때 보험적금이라고 하지않으셧냐고.. 5년후에 100% 환급받을수있다고 하지않으셧냐고.. 그랬더니 "그때 약관 안봤어? 그리고 너몇살이야? 보험에 대해서 알아?" 이러는거예요. 맞아요 5년전에 어리고 몰라서 삼촌이 소개시켜주신분이라 믿고 자세히 약관을 보지못한 제 잘못 인정합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히 보험적금이라고해서 나중에 100%환급받을수있다고 하셔서 들은거예요" 했더니 자신이 그렇게 말한건 인정하더라구요. 근데 보험이 소멸성이란거 몰랐어? 바보야? 이러는거예요. 나에게 적금형식이 아닌 보험을 적금이라고 말했고 만기일 95%환급되는걸 100%환급된다고말했는데 자세한 설명의의무를 져버리지 않았느냐? 라고 물으니까. 저보고 자꾸 쪼끄만한놈이 보험을 아느냐며 딴소리를 하는거예요. 그러더니 내가 이런말 안하려했는데 니삼촌에게 10만원짜리 밥사주고 너소개받고 50만원까지 줘가며 니보험설계해줬는데 지금와서 개소리 한다고 막 뭐라하시는거예요. 정말 눈물이 흘렀어요. 삼촌이 저를 소개해주는 댓가로 50만원받고 저를 소개해준거래요.. 돈도 돈이지만 5년동안 열심히 모아서 남좋은일만 시켜준 내자신이 멍청해서 화가났습니다. 제가 묻고싶은건요. 1. 지인소개로 그것만 믿고 분명히 약관을 제대로 보지못한 제 잘못이기도 하지만 보험설계사가 설계할때 보험적금이라고하셧고(보험에는 적금이 없데요..) 5년후 만기일에 100%환급한다고(실제로는 95%) 저에게 말했고 이부분은 그설계사도 인정했습니다. 2. 제삼촌에게 그보험이 성사되고 저를 소개해준 댓가로 50만원을 줬답니다...(오늘 처음알았음) 3. 보험도 모르는게 까분다고 저에게 "이새끼가" "씨발" 욕설을 했습니다. 4. 제가 5년동안 적금이라고 믿고 부었던돈.. 원금만이라도 되찾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