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오유인들이 로제님의 수술이 잘 되었다는 내용을 기대했는데.. 일단 지금까진 경과가 그리 썩 좋지는 않다는 내용이 올라와서 안타깝습니다.. 제 리플리스트를 보시면 알겠지만.. 저도 로제님께서 올리신 두개의 글에 댓글로 힘내시고, 수술 잘 이겨내시라는 글을 진심으로 남겨드렸습니다.. 로제님 동생분이 쓰신 글의 댓글중 54421님께서 혹시 낚시글?? 이라 하셔서..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좀 조회를 해보았습니다.. 이런글을 뒷조사했다고 반대 하실분들이 많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라리 장난성 낚시글이었으면 하는 바램이 드는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일단 낚시글일까 하는 궁금증이 든게 몇개 있어서 짚어보면.. 첫째.. 우선 로제님께서 작성하신 2개의 글을 보면, 하네요 -> 하내요 하는데 -> 하는대 이렇게 '에'를 '애'로 맞춤법이 틀려있습니다.. 보통 인터넷에서 애교 또는 빠른 타자의 편리함을 위해 일부러 오타나 받침등을 빼고 사용하는 경우는 자주 있으나, (했어요 -> 해써요 같은 경우) 위의 오타?는 잘 쓰지 않는 경우 입니다.. 언니와 동생이 똑같이 잘 쓰지 않는 맞춤법 오타를??? 둘째.. 처음 로제님의 뇌종양 판명글에 보면.. 부모님께서 외국에 계시고, 혼자 한국에서 일하고 공부하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생분이 글을 올리시네요.. 뇌종양 판명되고 2~3일 만에 수술날짜가 잡힌것도 그렇지만.. 이런 큰 수술은 보호자의 동의가 없으면 수술자체가 가능하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 외국에 계신 부모님께서 동생분과 함께 입국을 하셨다면 말이 안되진 않습니다만.. 뇌수술같은 대수술이 불과 1주일안에 검사->판명->수술 이렇게 빠른일정으로?? 셋째.. 로제님께서 올리신 2개의 글과 동생분이 올리신 1개의 글 모두 3개의 글은 모두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에 있는 같은 피시방에서 작성이 되었네요.. 종양판정 글은 아침 8시경에 수술날을 잡으셨다는 글은 밤 12시경에 작성되었네요.. 동생분이 작성하신 이 글은 언니의 수술이 끝나고 8시간 넘게 깨지않는다는 다음날 아침7시에 동일한 피시방에서 작성되었네요.. 상식적으로 언니가 수술후 의식이 들지 않으면, 언니 병실에서 간호를 하고 계셔야할 동생이 병원근처도 아닌 집근처 피시방에서 글을 올린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네요.. (로제님의 예전글들도 하안동의 피시방에서 작성된것으로 봐서.. 하안동에 거주하고 계신거 같습니다..) 로제님의 뇌종양 수술글이 사실이라면.. 로제님 빨리 의식회복하시고 건강을 되 찾으셔서 제가 씌운 이 누명?을 벗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잠시나마 의심한 죄를 오늘의 유머에 공개적으로 백배사죄를 드리고.. 로제님의 건강과 쾌유를 빌어드리겠습니다.. 부디 관심받고 싶은 마음에 여러사람의 진실한 감정을 건드리는 일이 아니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