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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친구좀해주십시요...
게시물ID : gomin_68674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웃다터진입술
추천 : 2
조회수 : 31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5/07 22:03:23
저어제 여자친구한태 이별통보받았습니다. 제가잘못해서그런거니까 잘못했다밖에할말이없습디다... 오늘은혼자있으면 저스스로에게 나쁜짓을해서 절사랑해주는 주변사람들에게 죄를지을꺼같아서요.. 집에와서 여자친구가있던흔적들보니까 눈물이안멈추네요 태어나서처음으로 사귀면서 좋아한다를넘어서 사랑한다까지마음이간사람인데 고작하루지난것뿐인데 일분일초가십년처럼느껴지고 옆에 여자친구가없다고느껴지니까.. 숨이막히고 살아있는것자체가괴롭습니다 잘못을했으니까 차마찾아가서 억지로붙잡을 염치도없고.. 기다리겠다고했습니다. ㅇㅈ야 전에도말했듯이 내가 겨우21년살았지만은 태어나서부터교회다니면서 초등학교입학직전에 엄마가집나간이후로는 항상하나님을원망하고살았거든 근데있잔아 너라는사람이 내앞에나타나서 나랑함께해주니까 정말..... 내가진짜태어나서처음으로하나님께감사했었다. 나같은쌩양아치개새끼소리듣던놈한태 하나님이어떻게이런...진짜천사가있어도 이정도로천사보다더천사같을순없는 그런여자를보내주셨을까 중1때부터 ADHD에 우울증에 본드빨고 까스하고술담배하고 범죄도저지르고 온갖양아치짖거리에 개새끼같은짖하고살아왔고 항상자살할생각만하고살았는데 니를만나고나니까 막살고싶어지고 술담배빼고나쁜거는다끊고안하게되고 정말...말로표현이안되네..아무튼그렇더라 내가죽어서하늘나라가서도 니같은여자는못만난다 니만큼사랑할여자도없을꺼다 옛날에 같이나쁜짖하고다니던놈들한태 배신자소리듣고 친구들한태 이중인격자란소리들어도 니만있으면난그걸로됬다 진짜니만있어주면 내옆에니만있으면 그걸로다됬다...전에도말했었지 내심장으로너를살릴수이수있다면 난1초도주저하지않고 널살릴꺼다. 진짜각오되있다.너신장도않좋고간도않좋고그러잔아 내꺼다주께 간은재생되고 신장은하나만있어도산다더라 니랑같이살꺼아니면 난살생각없다 사랑한다 진짜사무치게보고싶다 우울증약먹었는데도 눈물이왜나올까진짜시발... 기다릴께 돌아와주기만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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