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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알고있다
게시물ID : sisa_385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akenC
추천 : 10
조회수 : 26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7 23:44:10

 

 

아내와 집앞 마트를 다녀왔습니다

이시간쯤 가면 세일도 많이 하고 사람도 별로 없고 의외로 데이트코스로 좋거든요

 

우유 코너를 갔는데 저런 모습이 되어 있더군요.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원래 저 반대였습니다. 남양의 점유율은 대단했고, 대부분 남양우유 코너는 비어있고

매일/서울/파스퇴르 쪽이 다 안팔려서 남아있었죠.

 

오늘은 반대네요. 남양쪽은 거의 팔리지 않았고, 매일/서울/파스퇴르는 벌써 두어번

갖다 채웠다고 하더군요.

 

하하

 

소비자들도 이제 알 건 압니다.

마음이 더러운 놈들이 우유라고 깨끗하게 만들겠어요?

 

누군가는 남양이 재수없어서 걸린거지 다 똑같이 나쁜 놈들이라는데, 다 나쁜 놈이라면

그 중에 그나마 덜 나쁜 놈을 택하는거죠.

 

또 나쁜 짓 하다 걸리면 또 덜 나쁜 놈을 택하는거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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