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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옛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게시물ID : gomin_228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뜨거운불기둥
추천 : 3
조회수 : 81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8/04/27 09:58:11
옛친구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형이네요.

기초교에서 교육받을때 정말 친했던 형한테 제대 70일앞두고 근 2년만에 연락이 왔습니다.

그 동안 그렇게 연락해보려고 애쓰곤 했었는데 오늘 아침에 받는 한통에 문자에

반가움은 커녕 기분이 씁슬하기만 하네요.

어떻게 알고 연락했냐니까 예전에 제가 적어준 번호 보고 했다는군요.

아니..그렇게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왜 여태껏 전화한통 없었을까 라는 생각에 섭섭함이 먼저 들었습니다.

전 그 형 집에, 휴대폰에, 메일에 온갖 수단을 다찾아 어떻게든 연락을 취해보려 했지만

하지 못했었거든요.

그래..그냥 바빴나보지 머..지금이라도 연락된게 어디야 라고 대수롭잖게 넘어가면 되는데 

이상하게 이 형한테는 이러네요.

지금 바쁘니까 나중에 연락하자고 시큰둥하게 보내고 문자 끊어버렸습니다.

왜이럴까요. .. 후=3 아침부터 기분 찝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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