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처음 글 남겨봅니다..^^
게시물ID : soju_528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estgirl48
추천 : 4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0/03 01:37:59
옵션
  • 창작글
대용량 이미지입니다.
확인하시려면 클릭하세요.
크기 : 2.91 MB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집에서 혼술 하면서 글 남기는 결혼 1년 반차 여편네 입니다.^^ 
전 직장을 그만두고 한달 여만에 새 직장을 찾아 화요일부터 출근이네요.. 
어느 직장이나 스트레스는 있지요.. 
저 역시 전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만두었는데.. 
왠일인지 그 이전과 다르게 새 직장을 구한 지금 마음이 다잡히지 않네요..
뭔가 자신이 없어졌다 할까요..?
원래 하던 일인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ㅠㅠ
늘상 하던 일을 잘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게 심해지니 우울해지기까지 하네요..
남편에게는 이런 얘기하기가 쉽지 않아요.. 
남편은 제 얘기를 잘 들어주고 늘 격려해주지만
전 직장 그만둘 때 1년을 코앞에 두고 그만두었거든요ㅠㅠ
남편은 당연히 잘했다고.. 퇴직금 받아보려다가 화병나서 큰일날 일 있냐고 격려해주었죠. 
그렇지만 저는 미안한 마음이 앞서요..
남편은 본인은 "가장"이기 때문에 못볼 꼴 봐도 되지만 저는 그러면 안된다고 말하는데..
그 말이 어찌나 가슴아프고 미안한지.. 
잠시 주제에서 벗어났네요ㅠㅠㅎㅎ
오유분들.. 제가 이번 직장에서 힘내서 일할 수 있게 응원해주세요ㅠ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