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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위가 충격과 공포다 이마트 그지깽깽이들아!!!
게시물ID : humorbest_5282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쟁이토끼
추천 : 51
조회수 : 8700회
댓글수 : 8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09/16 03:18:3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9/16 01:03:23

안녕하세요 부산사는 23살 흔녀임

아 어떻게 시작하지... ㅠㅠ

여튼 위에 든게 없어서 음슴체도 쓰겠음...

오늘 집에 있는데 아빠한테 전화가 왔음.  피자 먹을래 ? 통닭 먹을래?

그래서 통닭을 먹을거랬음. 아빠가 왔음.

뭔가 아빠가 손에 든게 좀 꼬롬함...

뒤져보니 아빠가 이마트에서 마감세일하는 통닭을 세팩이나 사옴...

통도 크시지....

전에 이빠가 이마트에서 사온적이 있었음...

대박 맛이 개쓰레기였었음... 그때 말을 했어야 했는데!!!!!!!!!

양념통닭 두팩에 오븐으로 구은듯한 대박 내 손바닥만한 닭다리 한팩을 사왔음

아빠는 안먹을거래서 내방에 오븐으로 구은듯한 닭다리 한팩을 가지고옴

자세히 보니 닭다리가 두개나 들었음 대박대박 다리가 큼

저녁을 안먹어서 비닐을 급하게 뜯어버리고 다리하나를 집어 들었는데

뒤에있던 다리가 격하게 홀쭉함.... 이 닭새끼는 한다리로만 뛰어 다니것같았음...

여튼 닭다리를 열심히 뜯어먹었음

닭다리가 ㄱ 모양으로 되어있어서 뼈를 분리시켰음....

아..........그때 첫 멘붕이 왔음.

진짜 섹쉬하게 빨간 피가.......피가!!!!!!!!!!!!!!!!!!!!!!!!!!!!!!!!!!!!!!!!!!!!피가 있었음

몇초간 진짜 당황하다가 속이 안좋아서 휴지도 돌돌돌돌 말아버림...

오유에 올려야겠다 생각해서 휴지다시 품....사진찍을라고

나만 몰랐나? 마트에서 산 닭은 집에서 한번더 굽든가 튀기든가 해야되는거?

아니면 원래 닭은 미디움으로 해서 먹는거였나....?

....으헝헝헝 돈주고 사온거라 아빠한테 뭐라못하고 그냥 조용히 버림

그뒤에 속이 미식거려서 화장실에서 폭풍 토했음.

ㅠㅠㅠㅠ 거식증 걸린 여자같았음.... 억지로 토한것도 있어서 속이 너무아픔....

이마트가 얼마나 바빳으면 이딴 닭하나도 제대로 못굽냐... 엉엉

아 ..... 나만 슬픈 이야기구나.... ㅠㅠㅠㅠㅠㅠ

나름 사진 투척...

 

 

 

 

 

 

여튼 나름 요약

1,아빠가 이마트에서 닭 사옴

2,글쓴이 먹다가 피발견

3.피보고 속이 안좋아서 변기와 사랑을 속삭임

4.이마트 개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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