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님 밥이라도 주고싶은데
술먹고 가다 임신하신거 같은 고양이느님을 보고 재빨리 슈퍼가서 소세지를 샀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ㅠㅠ
5년전에 군대 막 제대 하고 비오는날 택시에서 내렸는데
어린 세끼 고양이님이 공사장에서 부비부비 했었는데
... 그게 제 마지막 ㅠ_ㅠ 희망이였나봐요....
여자친구는 안생기는거니까.. 아직도 가끔 생각나네요...
완전 애기 고양이였는데.. 그때는 고양이를 전혀몰라서 다리에 얼굴 문대는게...
그런표현인지..몰랐던게요.. ㅠ 지금이면 아이고 고양이님 하고 영접하실텐데....
ㅠ_ㅠ 그냥 우산만 씌워주고 한시간동안 공사장에서 서있었는데 ㅠ
아.. 내가 왜그랬을까 ㅠㅠㅠ 6년전인데 아직도 생생하네요.. ㅠㅠ
고양이님 집사갈 될수있었는데 ㅠㅠ
;; 아 막 술취해서 횡설수설 그냥 그렇다구요 ㅋㅋㅋ
오늘 전해주지 못한 소세지는 제가 냠냠 ㅠㅠ ;_: 술 취해서 죄송합니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