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꼬리뼈 안에 지방이 있다고 했던 사람입니다. 알고보니까 꼬리뼈 안에 있는 지방이 신경이랑 엉켜있어서 수술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MRI 촬영을 예약 해놓고 공익에 관해 알아보던 중에, 얼마 전부터 제도가 바뀌어서 공익 판정을 받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전 그냥 MRI 찍고 소견서 같은걸 신검 받을 때 가져가면 되는줄 알았는데, 그 MRI를 찍는걸 군 지정 병원에서 찍어야 하고, 다른 이런 저런 서류들이 많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병무청에 가면 뭘 준비해야하는지, 조건이 뭔지, 군 지정 병원이 어디인지 알텐데, 이상하게 병무청에만 들어가면 인터넷이 버벅거리고 튕겨버립니다. 그래서 이렇게 질문글 올립니다.
1. 공익으로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들은 무엇이 있는가요?
2. 군 지정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라는데, 이 부분에서 판정을 이상하게 할 가능성이 있는가요?
이 두 개가 궁금합니다. 이런 질문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