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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스압) 그녀와 잤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872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GRla
추천 : 0
조회수 : 175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3/05/08 02:46:31

안녕하세요.

원래 성고게에 올리려고 했지만 안 들어가져서 이곳에 올립니다.

 

19세 미만이신 분들은 살포시 뒤로가기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저는..26살 남자입니다 ㅎ

어떤 여자와 있었던 일을.. 고민...도아니고 음..

아무튼 답답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제목에서말한 그녀 A(편하게 A라고 할게요;;)는 제친구의 친한 후배인데요

나이는 2살적은데 제친구가 저랑 만날때 같이와서 몇번만났어요

알고지낸지는 1년가까이되는데 만난건 10번안되구요

음.. 셋이서 술도몇번먹고 해서 이번에 같이 만나게됬죠

지금까지 만나면서 대화도 많이하고 여러행동들을보고

그냥참 괜찬은 여자애다. 철이 많이든거같다.

 저런애는 진짜 좋은 남자친구를 만나야된다

이런 생각을 많이했고요 친구한테도 A는 진짜 사람이 잘됫더라..

등의 말을 마니했었죠 ㅋㅋ 친구는 아니라고 소리치고 저는 맞다고 소리치고 ㅋ

 

아무튼 ㅋ 이번에 만나서 셋이 즐겁게 술을먹었습니다

장난도치고 노래도부르고 저녁에만났는데 밤을 지나 새벽이되갔거든요

그러다가 술집에서 아는 친구들을 만나서 합석하게됬는데요

합석도중에 제친구는 술이취해서 피곤하다면서 집으로 혼자갔습니다

그후에 계속 술을먹었는데 많이먹어서 얼마나먹은지 생각도안나네요 ㅋㅋ

제가보기엔 A는 그래도 멀쩡해보였어요

술집에서 나올때쯤에는 저와 A포함 4명이었는데

아마 오전8시쯤 댓을거에요 ㅋ

친구둘은 각각 택시를 태워 집에보냈죠

그리고 제가 A를 데려다주려고 가는도중에

정말 눈앞이 휭휭도는거에요 미치겠더라고요

그래서 A에게 속괜찮냐고 난 미치겠다고 하니까

A가 자기도 죽겠다고 하더라고요 ㅋ

저는 그때 다른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정말 죽을거같이 어지럽고해서

좀만 쉬고가면 안되겠냐고 물어밨죠

그니까 A가 자긴 자고가도 상관없다고 하더라고요 ㅋ

그래서 둘이서 모텔을 가게됬고..

어쩌다보니 잠자리를 같이하게됬죠..

 

문제는 여기서 부터 시작인데요

음...다른사람과는 이런이야기 많이안해봐서 모르겟는데

저는 음... 남들과 다른건지..아님 이게 정상적인 건지..

아무튼 사귀는 여자던 안사귀는 여자던

어떻게던 잠자리를 가지게되면

그여자가 미친듯이 좋아져요..

괜히 마음속에서 아..이여자가 나한테 이정도까지..

등등의 생각을 하면서 점점빠져들죠..

그리고 방안이 좀 춥긴했지만 

모든일(?)이 끝난후에 A가 저를 꼬옥안더라구요

저도물론 좋아서 꼬옥안고 잤죠...

참그땐 이여자애와 사귀면 좋을거같다

항상 괜찬다고 생각했던 아이랑 잘될수 있을거같다

하는 생각에 잠들었죠;;

일어나서 밥을먹고 사이좋게나와서 헤어졌죠..

그 후 저는 위에 말했다시피 A가 정말 점점 좋아지는것

같더라고요 ㅋ 뭐만하면 생각나고 무슨핑계로 전화를하지

이런고민들도하고 ..

 

그런데 제가 적극적으로 대쉬는 하지않았어요

왜냐하면 예전에도 한번 이런 비슷한경우가 있었는데

고백을 했다가 차인적이..있거든요

그때도 그여자애는 그럼왜 나랑잠자리를 가졌나..

많이생각하고 했었는데 아무튼 혹시라도 얘는 어떨까

하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래도 내가마음이 계속가니까 연락을해야겠다

싶어서 전화를했죠 ..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잠시뒤에 카톡이와서 전화받을상황이 안된데요

그래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끝났는데

페이스북을 보던중에 A가 올린사진을 밧는데요

남자친구랑 놀러가서 찍은사진이더라구요..

올라온시간은 제가 전화하고 카톡이왔던 그시간..ㅋ

불과 저랑 친구와 같이 놀았던 그날이있고 3일뒤에요

 

허무하게..이야기는 여기서 끝인데요 ㅋㅋ

뭐.. 그날 이후 남자친구가 생긴건지..

그전부터 남자친구가 있었던건지..

두가지다 저한테는 전혀이해가 안가는 상황이였어요..

이해가 안가는데..저는 계속 그아이가 좋아지네요

미칠거같애요 ㅋ

친구한명은 클럽도자주다니고 술도 자주마시면서

여자와 원나잇을 자주한데요

그래서제가 원나잇후에 어떻게지내냐니까

그냥 원나잇은 말그대로 원나잇이라고

그후는 전혀모르는사이가 된다길래..

그게 말이되냐고 물었을때.. 그친구가한말이

여자도 그런애들 많다고하더라구요..

A도 그런여자인가..하는 생각도들고 ㅡㅡ;;

아우 정말 계속생각나서 미치겠네요

솔직히 잠자리를 가질때 그순간보다

서로 안고 잤던..그때가 잊혀지질 않아요

그아이는 무슨생각으로 저랑 있었던 걸까요..

 

뜬금없이 끝을 낼게요;; 어떻게 끝내야될지 모르겠네요..

딱히 무슨 답을원하는건아니고 그냥 털어놓고싶었네요 ㅠㅠ

혼차 좋아하다가.. 또 끝나겠죠 ㅎ

그럼 다들 편안한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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