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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민주화에 불멸의 초석” 대구공고 홈피에 찬양글 물의
게시물ID : sisa_385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cle0831
추천 : 10
조회수 : 33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8 06:59:26

전두환, 민주화에 불멸의 초석대구공고 홈피에 찬양글 물의대구 | 박태우 기자 [email protected]

 

 

대구공고가 홈페이지 동문마당에 전두환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 발전의 초석으로 소개해 시민단체와 누리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대구공고가 학교 홈페이지 동문마당 모교를 빛낸 동문란에 전 전 대통령 인적사항과 치적을 홍보했다7일 밝혔다.

 

홈페이지 모교를 빛낸 동문란에는 역대 대통령 누구도 실현하지 못한 단임제의 실천을 들 수 있다이것이야말로 한국 정치 민주화에 불멸의 초석으로 기록되고 있다고 전 전 대통령을 소개했다.

 

또 보통의 정부나 위정자로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권력형 부정축재 근절을 비롯해 해외여행 자유화, ·고교생 복장과 두발 자유화 등 각종 조치를 과감하게 단행해 국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그러나 노태우 전 대통령과 함께 일으킨 12·12 군사반란이나 계엄군의 진압으로 7000여명의 희생자를 낳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과오는 언급하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반민주주의자를 민주주의자로 둔갑시키다니” “어이없다” “군부 독재자일 뿐이다는 등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학교 측은 누리꾼들이 반발하자 이달 초 홈페이지에서 관련 내용을 삭제한 뒤 동문마당의 경우 동문회가 운영해 학교 측과는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대구공고 관계자는 동문회 측에서 재학생들에게 대통령을 배출한 학교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특정 부분을 부각한 것 같다면서 여론에 문제가 될 만한 내용은 삭제했다고 말했다.

 

조광현 대구경실련 사무처장은 내란수괴죄로 사형 언도까지 받은 인물을 민주화의 초석으로 미화하는 건 역사왜곡의 극치라면서 학생들의 역사의식도 왜곡시키는 비교육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305071823211&code=940202  

201357일자

 

 

다른 신문들도 기사화 했는데 조금씩 없어지고 있더군요;;

5월이라 뭔가 하나 나올줄은 알았는데...그래도 조중동은 조용하군요

그분의 29만원은 마르지 않는 샘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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