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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녀입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5283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울프렌드
추천 : 3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8/13 21:29:12
재밌는 글은 음슴체 많이쓰더군요.

그러니 저도 음슴체 쓰겟음.


방금전 어떤 할머니가  적십자 모금함을 들고 들어오심.

본인은 그간 알바경험으로 미루어보아 적선을 원하시는 분인가 싶어 잽싸게
'적선할 돈 없어요. 제가 불우이웃입니다ㅠㅠ' 햇음.

그런데 할머니 왈
'아니 잔돈바꾸러..'
하시며 주머니에서 백원 오백원 천원짜리를 우수수 털어내심.







........ 아!











쓰고나니 재미음슴. 죄송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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