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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3784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유전설★
추천 : 1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5/08 10:20:22
본인은 어머니가 집에 계신데 짜파구리가 없음으로 음슴체로 씀
본인은 김포에서 일산가는 버스를 탔음
기사님이 친절하셔서 기분 좋았슴
고촌이란 버정에서 아주머니 한분이 말씀하셨음
ㅇㅈㅁㄴ: 이거 일*병원 가요?
ㄱㅅㄴ: 가긴 가는데 내려서 걸어가셔야되요~
ㅇㅈㅁㄴ: 아그래요? 아 알겠습니다
하면서 다시 내리셨슴 근데 문제는 이쪽에서 일산가는 버스는 이 버스랑 숫자1차이나는 버스 뿐이였슴
다시 기사님이 말씀하셨슴
ㄱㅅㄴ: 타세요 일산가는건 이 버스밖에 없어요
ㅇㅈㅁㄴ: 다른버스 타고 갈게요
ㄱㅅㄴ: 그 버스나 이버스 노선 똑같아요 타세요
아주머니가 타셨슴
ㄱㅅㄴ: 아주머니 백석동에서 내리셔서 골목길로 걸으셔서 가시면요 (여기서 승객들 다 터짐ㅋㅋㅋㅋ) 다이어트도 되고 몸무게도 줄으시구요 피도 맑아지시고 주름도 펴지시고 얼굴도 이뻐지시고 도움돼요~
ㅇㅈㅁㄴ: (민망해서 아무 말 못하심)
ㅋㅋㅋㅋㅋㅋㅋ승객들 다 빵터짐
비록 만원 버스였지만 다들 출근길이 기사님 덕분에 훈훈하고 기분 좋았슴
내 옆에 여자 이쁘시던데 ASKY야쓰! 모두 어버이날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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