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뒤에 보일러가 있는 곳(주택입니다)에서 바스락거리는 소리가 종종들려옵니다..
그동안 신경끄고 있었는데 아깽이 소리가 간간히 들리네요..
발정나서 우는 게 아니니 그리 시끄럽진 않고 저로써는 "더 울어줘 하악하악" 하는 입장입니다만,
아버지께서 발견하시면 이녀석들 위험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손쓰시기 전에 제가 안전하게 처리하고 싶은데요..
사실 방금 녀석들의 보금자리를 치워버리러 갔는데.. 이 모습을 보니 솔직히 못하겠어요.. 제 주먹만한 꼬물이들 3~4마리 정도 있는 것 같네요..
어미는 절 경계하면서도 아깽이들이 있으니 얌전히 있더군요.. 보기좋네요..
그래도 녀석들을 위해서라도 쫓아낼 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 방법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