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언니가 형부랑 차 타고 가다가 정차되있는 차를 박았나봐요. 박은것도 아니고 살짝 갖다 댄 정도? 언니는 차가 닿은지도 몰랐다고.. 형부가 박았다해서 알았다더라구여- 박은 직후에 내려서 접촉부위 확인했더니 아~~무 이상 없었구요. 그래도 일단 사고가 났으니 보험사 부르고 차주분께서 범퍼 안갈아도 되겠다고 하셨구 보험사끼리 해결하겠지 하고 갔대요 그냥. 그러더니 갑자기 사고 차주분이 범퍼갈아야겠다고 하셨고 보험사 통해서 180만원을 타가셨나봐요. 사고차량이 저희 차랑 같은 차종이였는데 남편이 입원할만큼 큰사고 났을때도 30주고 범퍼 갈았고 아무리 비싸도 50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 분이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병원에 가셨다해도 180이란 금액이 말이 되나요? 형부랑 언니는 보험사에서 알아서 하겠지란 생각으로 어디어디에 금액이 청구가 되었는지 묻지도 않았다네요.. 오늘 언니랑 얘기하다 너무 황당해서 글 올립니다. 차도 아주 멀쩡했고 차주분도 멀쩡하셨다는데 180만원이란 돈이 다 어디로 들어갔을까요? 이런경우에 어떤방법으로 청구금액 확인할수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