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 고의적인 차량진로방해로 길거리에서 시비가붙었습니다. 말하면 더 짜증날것같은 욕설을 어머니에게 하고 음주여부를 묻자 더 욕설을.. 경찰에 신고하면서 차량의 사이드미러를 잡고있었는데 그냥 출발하여 자빠지셔서 잠깐 기절까지.. 큰길이여서 트럭도 많이 다니는데.. 오던차량의 경적소리에 정신을 차리셧다네요 번호판도 못외워두셧으나 마침 뒤따라트럭이 실갱이하는걸 보고 번호를 외워두셔서 가해자를 찾았으나. 본인은 실갱이중에 밀친것뿐이지 절대 차로 한건 아니라고 주장하네요 합의보자면서도 끝까지 주장을 바꾸지 않아 오늘 경찰서에서 만나 쌍욕을 해줬습니다. 사람이 자빠지고 안움직이는데 그냥 튀다니.. 합의고 뭐고 필요없다고 처벌을 우선적으로 진행해달라 했으나 병원진단기록이 아직없다고 뺑소니는 아니라네요.. 일단 저희는 합의가 필요없다했으나 가해자측의 아버님이 오셔서 거듭 사과를 하시며 선처를 바라시는데.. "어버이날에 너때문에 너네 아버님한테 불효하는거야 이xx야"라고 말한뒤 가해자측아버님에게 더이상 얘기하기싫다하고 나왔습니다. 아버님은 본인대신 꾸짖어줘서 고맙다라고 하시는데.. 저희 어머님도 늬우친것 같다고 합의금은 병원진료비만 받고 끝내겠다하시고.. 참나.. 고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