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2~30년전만해도 공산주의사상으로 국가의 체제를 유지해왔던 나라들은 오늘날 사실상 공산주의사상이 완전히 붕괴되었고 민주적인 체제로 바뀌어가고있다. 아시아 국가중 특히 한국에선 기독교의 교회건물이 동네 문방구 숫자보다 많아지고 있다. 더불어 사회적인 문제도 야기시키고 있는것이 오늘우리시대의 교회 현실이다.
신앙촌의 박태선은 기독신앙을 빙자해서 자기자신은 외제차에 엄청난 부를 누리며 살아왔었다. 신도들은 양말, 스타킹등을 팔아서 박태선의 교회에 갖다바쳤던 것이다. 얼마전 영생교 교주도 하나님을 빙자하면서 자신을 따르지 않는사람은 죽여 암매장하고 자신은 고급승용차에 호의호식하며 신도들에게는 절대자역할을 하였던 것이다. 거대조직을 갖고있는 ○○교회의 목사는 수많은 여성신도들과 섹스를 통하여 우리들의 사회에 커다란 물의를 일으킨 바 있고 TV방송에도 방영이 될 정도였다. 그뿐아니다. 기도원등의 비인권적인 행태등은 모두 성경속의 하나님을 믿고있는자들이고 단체이다. 통일교의 문선명은 자칭구세주로 엄청난 자금력으로 이미 세계적인 인물이 되었다. 이자 또한 하나님을 믿다가 이렇게 된 것이다.
우리가 믿어야 할 종교를 기독인들의 주장대로 오직 "믿음" 이라는 맹목적 믿음으로 신앙해서는 결단코 안된다고 생각하며 반드시 옳고 그름을 우리들 지성의 눈으로 규명해서 잘못된 기독교 저급한 기독교 색상장엄한 천주교라고 한다면 응당 비판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곳 시사토크에 등장하는 신비인님은 동네 구멍가게 생겨나듯이 늘어나는 기독교에 대해서 예리한 지성의 칼날을 휘두르고 있다고 감히 평가한다.
기독교의 교리 자체와 그 종교가 비도리적이고 보편타당함을 완전 무시하지 않는다면 신비인님의 예리한 글과 비판에 기독인들도 지성과 이성으로 적확한 답변을 하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고 하나님은 단지 유일신이라고 하여 오직 "믿음"뿐이라고 강변한다면 기독인들은 사실상 신비인님에게 패배한것이고 기독교는 사회에 물의를 일으키고있는것이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이 아닌 불행으로 이끌어가는 저급한 종교 이외엔 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는것이다. 불과 몇년전만 하여도 순복음교회는 기존 교회들에 의해 이단이라고 사실상 매도되었다. 그러나 자금력과 신도수가 엄청난 성장을 한 순복음교회를 지금 아무도 이단이라고 매도하는 교회는 없으며 오히려 정통이 되었다.
김일성과 김정일로 인하여 북한의 인민들은 과연 무엇을 믿고있는것인가? 김일성과 김정일이 오늘날 북한사람들로 하여금 자신과 가족의 지배구조를 튼튼히 할 수 있었던것은 주체사상이라는 새빨간 사상을 인민들에게 주입시킨 김일성의 입장에서 보면 성공작인것이다. 그러나 수많은 북한사람들은 주체사상을 순수하게 믿은 댓가로 주체사상 이외에 다른 사상과 종교에 대해서는 페쇄적이고 마음의 문이 꽉 닫힌 고집불통의 사람이 되었다. 그들은 주체사상을 따르고 믿은 죄밖에 없는데 우리는 북한인들이 결코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말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