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 발표. 수능에서 영어과목은 폐지되고 각 대학에서 요구하는 수준에 맞는 자격검정제도로 변경. 자격검정제도는 문제은행 방식으로 TOEIC/TOEFL 방식으로 직접 운영됨, 그 중고등학교때 교육청 주관 듣기능력평가시험 식으로 추정. 점수는 공개되지 않고 단지 Pass/Fail 정보만이 제공됨.
일단, 영어교육강화 및 대학입시자율화의 첫 신호탄으로 추정됩니다.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준이라는 점을 봤을 때, 언어/수학/사회/과학을 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도 영어자격시험이 SKY대 요건을 갖추지 모ㅤㅅㅏㅎ면 그 밑에 급으로 진학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저희때는 인생은 수능 한 방이었는데. 뒤로 갈수록 내신이 추가되고... 논술이 추가되고... 이젠 영어까지 추가가 되었습니다. 입시생들 입장에서는 준비해야 되는게 갈수록 늘어나는 군요.
대학 입장에서 보면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가 되겠지요. 우리 대학 오려면 영어실력이 이만큼 되야된다라고 내걸고 입맛에 맞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을테니깐요.
그리고 기사에서 이야기한 사교육비 경감효과는 그다지 높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 때 직장에서 높은 TOEIC점수를 요구할 때, TOEIC의 경우 이렇게 하면 900점 넘는다란 강좌들이 꽤 많았으니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