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씨 캐릭터는 베테랑이랑 다른 것 하나도 모르겠구요..
강동원씨는 보는 내내 연기가 너무 어색했어요. 특유의 껄렁거리지만 제대로 맘 먹으면 똘똘한 캐릭터도 좀 많이 익숙하네요.
연기가 어색한건 사투리와 표준어가 섞이면서 더 그렇게 느껴진 것 같아요.
스토리는 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
조금만 더 손을 잘 봤으면그냥 킬링타임용으로 괜찮았을 것 같은데
생략된 스토리가 좀 많았나봐요...
부모님 모시고 설이라고 오랜만에 영화보러갔는데 좀 많이 아쉽네용
볼만한 다른 영화가 딱히 없어서 그냥저냥 관객수는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