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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벽력같습니다....
게시물ID : gomin_687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너무작아요
추천 : 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5/08 21:16:33
아버지가
위암4기판정을받으신것같습니다....

얼마전부터아버지가 배에통증호소하시면서
식욕도줄어드신것같더니
2일전에내시경검사받으라는소리를듣고
오늘받고오셧다는데...
가족들은저한테말씀이없으신데
아버지가통화하는소리를얼핏
엿들으니 4기 위암 암센터
이런소리들이들리더라구요....
저정말무섭구 눈물나고 걱정됩니다
아버지가 제위로누나둘에 저혼자아들이라
되게아끼고 저도아버지엄청사랑하고좋아하는데...
아버지저어렷을적어머니랑이혼하시고
거의오직저혼자바라보면서
살아가신분인데 진짜미칠것같습니다
아직성인도아닌제가 이난관을어떻게해쳐나가야
할지모르겠습니다..
조직검사결과는 다음주에나온다고하시던데
내일입원하신다네요..
아버지꼭사셨으면좋겠습니다
진짜제가아버지얼마나존경하는데
아미칠것같습니다정말
자살하고싶단생각도드네요
아버지진짜제발살아주세요 
아버지항암치료같은거하시면서
초췌해질모습생각하니무섭습니다
나만이런건지 왜난이런가정환경에서살아야하나
하늘이정말밉습니다 아눈물만나오네요정말
제발하느님이계시다면제발제수명의반이라도
아가지가셔도좋으니아버지가건강해지셨으면좋겠습니다
내일부터하던운동도공부도전부하고싶지도않고
머리속에도안들어와서미칠것같아요
이런식으로라도제마음안을꺼내풀지않으면
버티기힘들것같습니다
제발저희아버지살려주세요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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