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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3가지이야기(실화)!
게시물ID : panic_52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위대한인물
추천 : 15
조회수 : 301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17 15:55:39
   < 이건 지어낸 얘기가 아니라 어렴풋이 남아있던기억속의 실화입니다 >
 
1. 6살인가 7살인가때인가 그때아마 집에는 아무도없었고(내기억으론 부모님이교회가셨던걸로안다)
 
  집에는 형과 옆집에살던 친구? 가 놀러왔는데 tv보다가 갑자기 전기가나가서 뭐할까하다가 서로 무서운얘기를했다
 
 이불뒤집어쓰고 오들오들떨면서 귀신얘기를 하는데.. 마침 그날은 장마였던걸로기억난다 무척더웠고 창밖에서는 비가많이왔다
 
근데 눈에거슬린게 방문은 3/1쯤열려있었는데 거기가 웬지 꺼림칙했다 그래서 문을열고 살포시 거실쪽을쳐다봤는데..
 
기억으론 검은형체?같은게 내가 쳐다보니까 소파를지나서 눈깜짝할사이 거실쪽에있는 창밖쪽으로 나가는것이보였다
 
그때 얼어붙었던기억이 아직도나고.. 죽을때까지 그기억은 못잊겠다 그게뭐였을까?귀신? 아니면 내가 허상을봤던것인지..
 
 
2. 예전에는 봉천동에살았다 정말로 못살았던동네이고 우리연립주택을제외하고는 사방팔방판자집이었고.. 하지만 어린나이에
  
동네친구들과 잘어울렸고 잼있게놀았던기억이있다 우리집에는당연히 화장실이있었지만.. 화장실가기가 무서웠다 왜냐하면
 
천정에 구멍이 뚫려있었고 꼭 블랙홀처럼 암흑속의공간같았다 요즘처럼 화장실이 밝은편이아닌 작은 전구였기때문에 더욱 음습하고
 
하필이면 양변기바로위에 구멍이뚫려있어서 큰일을볼때는 하염없이 위만쳐다봤다 엄마귀신나올꺼같어 말씀드려도 신경쓰지말라고만하셨고
 
어느날 볼일보다가 갑자기 전기가나갔다(옛날집이라그런지 전기가자주나갔다)ㅠㅠ 볼일보다가 나갈수도없고 위에 암것도없을거야보지말자
 
보지말자..하다가 결국은위를 쳐다봤는데 붉은눈두개?(사람의눈인지동물의눈인지 확실치는않다지금기억으론)가 나를 쳐다보는게아닌가
 
볼일보지도못한채 밖으로나왔는데 하필집에는 나혼자.. 대충옷입고 나갔다가 밤 11시에 나온걸로안다 그이후로는 낮에만화장실가고
 
큰일볼때는 이웃집화장실로갈수밖에없었다 한참지나서야 다시화장실을쓸수가있었다
 
 
3.  중학교3년때쯤에 한참 우리동네는 재개발이진행되고있었다 우리연립주택도 허물고 빌라로 다시새롭게단장했다
 
우리빌라앞에는 현대아파트가 1년늦게 지어졌는데.. 하필 집을가로막고있어서 바람이통하질않아 여름에는 무척더웠고
 
안방창을통해서(그때당시에는 창문이큰편이었다)아파트가 바로보였다
 
안방에서 tv를보고있는데 갑자기 인형?(큰고릴라인형이떨어진줄알았다)이떨어졌는데 철푸덕소리가아니라 퍽 소리가났다
 
창밖을바라보니 어떤아저씨가떨어졌는데 보니 아저씨가 큰대자로 엎어져있었고 더욱충격적인것은 머리뚜껑이열려서 내용물이(뇌?)
 
저만큰멀리 떨어져있었는고 지나가는사람이 그냥 보기만할뿐 30분동안 방치되어있었다 마침 구급차가오고 피를 경비아저씨가 물호스로
 
씻기는데 그피비린내가  아직도잊을수가없다 가만 생각해보니 그고릴라?  아니 그아저씨랑 눈이 마주쳤던거같다.. 아진짜 닭살돋고 무서웠다
 
그눈이 마치 무척화난듯한 표정이었고 멀리떨어져있었지만 나를원망하는듯한 눈빛이었다..
 
그날밤에 난 잠을이루지못했고 새벽에 잠들었는데 하필 꿈에 그아저씨가 나왔는데 팔이 주우우욱늘어져서(고무마냥) 내목을 조이고있는것이아닌가
 
잠에서 깻고 온몸은 온통 땀에젖었으며 몇일간 악몽으로 시달려야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__) 재미없었다면 죄송하구요  ^^; 지어낸얘기가아닌 나한테 있었던 실화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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